우리들의 블루스 OST 피아노 연주곡집

우리들의 블루스 OST 피아노 연주곡집
박상현 편곡 / 삼호ETM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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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에서 방영한 우리들의 블루스를 너무 재밌게 봤어요~

막장드라마의 헛웃음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내 삶의 한조각을 보는듯한 내용들에서 공감하고 울고 했었거든요~

정말 명배우들의 연기는 극의 완성도를 더하기에 무리가 없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 김혜자님과 이병헌님의 여행과 슬픈 이별에서는 딸아이 앞에서 눈물 콧물 흘려가면서 함께 슬퍼했어요 ㅎㅎㅎ

한 회차가 끝날때마다 빨리 끝날까 아쉬워했는데 정말 순식간에 끝나버려서 많이 아쉬웠었는어요~ 남편은 김연지에 위스키온더락 김연지님 버전 OST에 한동안 푹 빠져 살았었고요~

그러던 차에 피아노 연주곡이 또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마침 애정하는 카페에서 도서리뷰단신청이 있어서 신청 후 운 좋게 당첨이 되었어요~~

표지에서 캐릭터 하나하나의 행복이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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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넘겨보니 "살아있는 우리 모두 행복하라!" 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하루하루 내일을 위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오늘은 고생해도 돼~ 라고 버텨~라고 말했었는데요~ 사실 행복이라는게 소확행이라고 소소한것에도 행복을 찾으면서 사는게 맞는것 같아요~ 당장 내일 어떤일이 있어서 나중에 누리겠다고 생각한 행복을 누리지 못할 수 있는데 말이죠~ 내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매일 매일 행복하자를 외쳐야 그나마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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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OST답게 극에서의 인물 관계도도 포함되어있어요~~

최고의 커플 선아 동석커플~ 영옥과 정준의 사랑~

현실세계에서 커플이 극중 다른 커플로 연기하는것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이긴했어요 ^^

아무리 공부 잘하는 고딩이라도 고딩간에 사랑과 출산은 납득이 젤 안된 부분이긴하지만 예쁜 아이들(?) 사랑 내용도 재밌었고요~~

미란과 은희의 가식적이지 않은 우정이야기~

무엇보다 꽁냥꽁냥 어르신들 강옥동,현춘희 두분 연기도 최고였어요~~

또 피아노곡집에는 명장면 다시보기라고 QR코드가 있어요~~ QR코드를 찍으면 명장면을 바로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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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목차인데요~

우리남편의 애정하는 위스키온더락이 딱 1번으로 ~~ ㅎㅎㅎ 이게 원래는 최성수님이 원곡자라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연지님의 위스키온더락이 짱입니다요~

마지막 너의 인사~ 헤이즈.. 너무 담백하니 좋은데 저보다 피아노 잘 치시는 큰따님 말로는 샵도 없고 치기 쉬운곡이라 더 좋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곡을 딱 들으면 장면이 딱딱 떠오르는것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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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곡 중간 중간에 이렇게 사진집처럼 사진들이 있어서 드라마 볼때 감성에 젖기 딱 좋답니다. ~

OST를 샀지만 사진집을 산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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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보기와 동일하게 각 악보에는

모범 연주연상 QR코드와

명장면 QR코드가 있어서

연주에 명장면의 감성을 담아서 아주 리얼하게 연주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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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예쁜 신민아와 이병헌~~

뒤를 봐를 자주 외쳤던 이병헌~~~ 잠시 현실을 외면하면 할 수 있게 하는 매직언어~

우리들의 삶에서 때로는 잊고 지내는 나의 삶의 소중함.. 일상에 지쳐서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에게 감성을 주고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작품을 OST를 연주하면서 느껴보면 좋을것 같아요.

연주를 못해도 모범연주 QR이라던가 명장면 QR 또 출연진들의 사진만으로도 충분히 소장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OST덕분에 드라마의 여운을 오래 간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오늘도 명대사를 곱씹어 보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렵니다.

"샤는 게 답답하면 뒤를 봐.

등만 돌리면 다른 세상이 있잖아..

그저 바다만...바보처럼...

등만 돌리면 내가 있고, 한라산이 있는데..."

"뒤를 봐.

이렇게 둘만 좋다면

다른세상이 없잖아"

책소개

화제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를 피아노로!

화제의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공식 피아노 연주곡집이다. 공식 OST 전곡 10곡, 스페셜 1곡(우리들의 블루스- 임영웅)과 BGM 2곡(Our Blues Title, Mokpo of Old Memory) 총 13곡을 피아노 악보로 편곡한 피아노 연주곡집이다. 부담 없는 편곡으로 연주는 쉽게, 원곡의 감동은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드라마 명대사와 스틸컷을 수록하였고, 연주 연습할 때 도움이 될 전곡 모범 연주 영상과 드라마의 명장면 클립 비디오를 QR코드로 수록하였다. 드라마 속 그때 그 장면의 여운과 감동을 피아노 연주를 통해 다시 한 번 느껴 보자!

목차

Part 1 Whisky on the Rock 김연지

Part 2 마지막 너의 인사 헤이즈

Part 3 봄 to 러브 10cm

Part 4 With you 지민, 하성운

Part 5 기억해 줘요 다비치

Part 6 내 곁에 태연

Part 7 Happy Song 멜로망스

Part 8 STAR 스테이씨

Part 9 Bye Bye 펀치

Part 10 ONCE AGAIN 윈터, 닝닝

Special 우리들의 블루스 임영웅

BGM Our Blues Title

Mokpo of Old Memory(Our Sunshine Piano Var.)

편곡 : 박상현

경희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대표 저서로는 [New Age Concert] 시리즈, [감성 발라드 피아노 콘서트] 시리즈, [처음 만나는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곡집], [MAP OF THE SOUL 7 BTS 피아노 스코어] 등이 있다. 피아노 커버 Youtube 채널 'Catiano'를 운영하고 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22527106

허브정원의 숨겨진 보석

허브 정원의 숨겨진 보석 ㅣ 마법의 정원 이야기 20
안비루 야스코 글.그림, 황세정 옮김 / 예림당 / 2017년 11월

책소개

오래 간직하고만 있던 꿈을 이루려면?
일단 핑계와 걱정부터 싹 비워 내야 해!

원하는 꿈을 이루는 것이 늘 쉽지만은 않아요. 꿈을 이뤄 내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게다가 주변 상황조차 뜻대로 도와주지 않을 때는 그 과정이 더욱 힘들게 느껴질 거예요. 그렇다면 그럴 땐 마음속에 간직한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걸까요?

마법의 정원 곳곳에 따뜻한 봄기운이 풍기기 시작했어요. 곧 부활절이 다가온다는 뜻이에요. 부활절이 오면 곳곳에서 달걀 찾기 행사가 열려요. 다 함께 모여 정원에 숨겨 놓은 달걀을 찾는 거지요. 자렛은 마법의 정원에서 특별한 달걀 찾기를 해 보고 싶어 고민했어요. 그때 토파즈 별장에 손님 한 명이 찾아왔어요. 꽃집에서 일하는 캐롤이었어요. 캐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줄곧 시인이 되기를 꿈꿔 왔대요. 하지만 꿈을 이루기는커녕 아직 첫걸음조차 떼지 못했다며 푸념했어요. 꽃집 일을 마치고 나면 완전히 녹초가 되는 데다, 밥도 먹어야 하고 목욕도 해야 하고 책도 읽어야 한다고요. 시를 쓰고 싶은데 쓰지 못하니 매일 짜증이 나고 속이 쓰리다며 자렛에게 위장약을 주문했어요. 캐롤이 돌아가고 부활절 달걀 만드는 법을 찾던 자렛은, 캐롤에게도 자신에게도 꼭 맞는 레시피를 발견하는데!

부활절 날, 마법의 정원에서 아주 특별한 달걀 찾기 행사가 열린대요. 소문을 듣고 정원을 찾은 마을 사람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달걀을 발견할 수 있을까요? 이번 이야기에서 확인해 보세요.

아이가 도서관에서 종종 책을 빌려와서 보길래 봤더니 참 그림이 아기자기 이쁘더라구요~

단순 장난같은 이야기인가 했는데 교훈도 있고 아이에게 참 도움되는 책인거 같아요.

저자인 안비루 야스코씨를 찾아봤더니 공식 사이트도 있고 84권의 책을 집필 하셨더라구요~

아이가 작가가 궁금하다고해서 한번 찾아봤어요 ^^

http://www.ambiru-yasuko.com/

캐릭터가 참 공감가게 이뻐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초등3학년인 아이반에서는 아이들끼리 그림도 따라그리고 책 이야기도

많이 하더라구요

이 책은 마녀의 유산을 물려받은 인간 여자아이 자렛의 이야기인데요

자렛의 먼 친척이었던 허브마녀 토파즈로부터 토파즈별장과 허브가 자라는 마법의 정원.. 그리고 토파즈가 쓴

허브 약에 관련 레시피 북을 받아요..

그래서 그걸로 사람들을 치유해준답니다.

소개에 보면 강아지 치코,가디,앤,베르,니푸,미르,라무가 나오는데요 각각의 캐릭터가 확실해요.. 넘귀여워요 ^^

또 유산 상속인이 정해질때까지 인간이 되어서 별장을 지키는 가디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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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책의 그림들도 너무너무 이쁘고 캐릭터 하나하나가 넘나 깜찍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책 같아요..

꿈은 멀리서 빛나는 이정표 같은거라는거..꿈은 늘 그자리에서 빛나고있고 그 꿈을 놓치지 않는게 중요하다는 말..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참 희망적인.. 젤 와 닿은 말인거 같아요..

또 뒷편에 마녀의 부활절 달걀 꾸미기가 나오는데요..

아이와 함께 추운겨울 집에서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겨울방학 아이 도서로 추천해봐요..

또 아직 안보셨다면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를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쉽게 배우는 손글씨

가장 쉬운 독학 예쁜 손글씨 - 악필 교정! 나만의 바른 손글씨 만들기
몽땅연필.동양편집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11월

어릴때 보면 학급에 항상 서기가 있었는데 어쩜 그리 글씨를 이쁘게 쓰는지 ㅎㅎ

나도 이쁘게 쓰고 싶다고 생각은 하지만 어떻게? 에 대한 물음은 항상 채워지지 않았다.

초등 3학년이 된 큰 딸아이도 글씨체를 이리저리 바꿔보며 이쁘게 쓰고 싶다 라고 하는데

문득 어릴때 생각도 나고 어떻게 하믄 이쁘게 쓸 수 있나.. 했는데 마침 가장 쉬운 독학 예쁜 손글씨 책을 보게 되었다.

 

목차 구성은 글씨 쓰기에 앞서 알아두면 좋은것들로 한글 글자의 특징,자음과 모음의 위치등이 있고 두번째 기본글씨 따라 쓰기

세번째 문장 따라쓰기, 네번째 생활 문장 따라쓰기 마지막 다섯번째는 내용에 어울리는 글씨체 따라 쓰기로 구성되어있다.

 

 

 

책 첫장을 넘기면 책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방법이 나와있다.

 

그리고 글자를 한자 한자 써보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처음부터 차근차근 익힐 수 있어서 참 좋은 거같다.

 

두번째 파트 기본 글씨 따라쓰기는 자음과 모음 한자한자 쓰는 순서와 글자의 조화와 자간을 어떻게 써야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3번째 파트는  문장 따라쓰기인데 띄워쓰기부터 자간 행간에 대해 문장을 쓸때 주의해서 써야할 부분에 대한 내용이 구성되어있다.

4번째 파트는 문장 연습을 끝내고 활용 익히기로 알파벳과 문자쓰기, 생활문장쓰기,캘리,꾸민 글자 쓰기와 자주 틀리는 단어데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펴 보도록 구성되어있다.

마지막 5번째 파트는 내용에 따라서 글씨체가 달라지면 주는느낌이 다른것에 대해 보여주는데 딱딱한 내용에 어울리는 글씨체와 부드러운 내용에 어울리는 글씨체.. 의지나 주장에 어울리는 글씨체등에 대해 세심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적어도 어떻게 글자체를 다르게 쓰면서 공부할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주어 막막했던

글씨체 연습에 대해 잘 설명해 준 느낌을 받았다. 초등학생 아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쉬운 책이라 주변에 악필인 아이들이

방학때 한번쯤 같이 따라 써보고 연구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