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숲 모험
메리 스튜어트 지음, 정기현 그림, 김영선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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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어른인 저도 재미나게 읽은 "늑대 숲 모험" 판타지 소설입니다.

가족과 함께 신비로운 늑대의 숲으로 여행을 온 남매 존과 마거릿.

차에서 뜨개질을 하고 아이들 옆에서 자고 있는 아빠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는 곳에

갑자기 남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울고 있는 남자를 보았어요..

마치 현대 옷차림과는 거리가 먼 그렇다고 공연을 하는 사람 같지 않은...

그 아저씨가 떨어뜨린 펜던트에는 왕관을 쓴 젊은 남자의 옆얼굴 초상화 아래 "OTHO"

그리고 뒷면에는 "FIDELIS(라틴어- 신의)"라는 단어가 적혀 있었어요..


뭔가에 끌리며 펜던트 주인을 찾아 주기 위해 따라간 숲길..

그리고 벌어지는 놀라운 판타지와 같은 이야기들입니다.




존과 마거릿은 마법에 빠진 마디언을 돕기 위해 결국 중세 독일이 성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운명이였던 것 같아요


속도감있는 전개와 시공간을 초월한 모험..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 "마법', "마술", "중세시대", "비밀공간", "늑대인간" 등등등

재미난 이야기 덕에 한번에 훅 읽혀집니다..

다른 작품인 메리와 마녀의 꽃도 읽어보고 싶어졌답니다.

본 도서는 서평도서로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진솔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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