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세운대학병원

세운대학병원
반해 지음 / 다향 / 2014년 7월

푸른 새벽이 나와 안맞아 고민하다 샀는데..작가님 전작들과는 분위기가 조금 틀린듯 하다. 은반의 캐릭이 당차기도 하고 초반 말투는 좀 그랬지만 점점 은반에게 빠져들게 된다는. 매단락 끝에 있는 반스 노트..짧은 그 글이 참 좋았다.

[100자평] 바람 기억 1

바람 기억 1
정情 지음 / 디딤돌이야기 / 2014년 5월

꼴통이라 불리는 사랑스러운 여자 문지오와. 깊은 상처를 가진 멋지고 냉한 남자 최건형이 펼치는 투닥투닥 러브스토리. 소재는 명가의 남자와 비슷하지만 분위기는 전혀 다르다. 남주가 지오에게 자기도 모르게 빠져드는 과정이 넘 좋았다. 지오 또한 착하기만 하지않고 씩씩한 그 모습이 너무 좋았다

[100자평] 문이 열리는 순간

문이 열리는 순간 - Beyond the time
요셉 지음 / 도서출판 오후 / 2014년 6월

최근 읽었던 책중 베스트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신선한 구성도 그렇고 평범할 수 있는 소재를 풀어가시는 필력에 심히 몰입되어서 감정이 울컥거리는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조연들의 이야기도 너무 가슴아프고 왠지 다음 이야기가 있을듯 했어요. 작가님 다음 작도 너무 기대됩니다.

[100자평] 해바라기, 피다

해바라기, 피다
우지혜 지음 / 청어람 / 2014년 5월

글을 읽는 내내 너무 좋다! 이글! 이런말이 나왔다! 여주는 아름답기만 하지 않고 너무도 당당하고 씩씩하고 남주또한 부드러워보이는 이면에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강함을 가진 너무 멋진 일편단심 서연바라기남이다! 순식간에 읽을 수밖에 없는 흡입력! 다음작품이 너무 기다려진다! 새드는노~

[100자평] 가고 있어

가고 있어
홍경 지음 / 로코코 / 2014년 5월

전작 미련을 읽지 않았는데 읽고 싶어졌다. 글을 읽는내내 마치 내가 주인공인양 읽게 되다니... 헤어짐뒤 새로운 만남! 이런 얘기 아주 좋아한다. 너무 자연스러운 감정의 깊어지는 과정들이 정말 매력적인 책이었다! 다음 책이 너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