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오복이 세트 - 전2권

오복이 세트 - 전2권
단영 지음 / 스칼렛 / 2014년 7월

제목이 그닥 끌리진 않았지만 단영님책 오랜만이라 그냥 사서 읽었다. 두꺼운 두권이지만 지루하다 느낄사이 없이 훅 읽었다. 굳이 19금이라고 빨간띠 붙이지 않아도 될듯한데.. 워낙 글 잘쓰시는 분이라 분위기가 좀 달라진듯 했지만 오히려 더 좋아졌다.

[100자평] 매분구 홍란 1

매분구 홍란 1 ㅣ 매분구 홍란 1
월우 지음 / 아름다운날 / 2014년 7월

전작들은 아직 읽지도 않은채 기대반 걱정반으로 읽었는데 마치 드라마처럼 일련의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순식간에 한권을 다 읽게 되었다. 모두에게 베푸는 착한 여주이지만 결코 민폐형은 아닌...도깨비처럼 나타나는 남주...둘의 애틋한 마음이 좋았다.

[100자평] 끌림 1

끌림 1
김소희 지음 / 동아 / 2014년 7월

손에 들구 읽기 시작한뒤로 순식간에 읽게 되었다. 좀 예상치 못한 글이기도 했고..흡입력이 대단했다. 2권을 빨리 읽고 싶어 손을 뗄수 없었다. 여주의 당당함과 그 영특함이 돋보이는 그리고 남주의 여주를 향한 끌림도 너무 자연스럽게 나타났다.

[100자평] 바람 앞의 등불

바람 앞의 등불
류향 지음 / 신영미디어 / 2014년 7월

처음 알게 된 것도 빛과 그림자. 두꺼운 한권의 글을 순식간에 읽게 되는..작가님 여주들 너무 맘에 든다. 여자라고 기다리고 보호만 받는게 아닌 자기 자리에서 훌륭히 자기 몫을 하는 그런 그녀의 진가를 알아보는 남주. 실망시키지 않는 글이었다.

[100자평] 그 바람이 너로 가득해서

그 바람이 너로 가득해서
이노 지음 / 마루&마야 / 2014년 6월

이노님건 모다 봤는데 이번건 분위기가 좀 달랐다. 왠지 비오는 날이나 흐린날에 읽어야 할 것 같은..하지만 햇빛 쨍한 날 읽고도 눈물이 났다. 해이의 아픔이 찡하게 전달되어서..후회남이야기이지만 나빠서 나쁜 남자가 아닌 몰라서 나쁜남자였던..다음책이 벌써 기다려진다..이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