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첫사랑입니다만

첫사랑입니다만
이노 지음 / 마루&마야 / 2013년 11월

여주든 남주든 한사람만의 시각보단 두사람의 마음이 다 나오는 이런 이야기 좋다. 남주 시점 여주시점이 나와서 좋았고 물 흘러가듯 흘러가는 잔잔함속에 서로 마음을 확인하는 이야기 좋았다

[100자평] 핫시 톳시

핫시 톳시
문은숙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1년 4월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었지 싶다. 사실 왕따가 소재라 우울하려면 우울할수도 있지만 작가님 특유의 유머감각과 필력으로 너무도 매력있는 여주 남주가 탄생했지 싶다. 읽는 내내 마리의 사랑스러운 얼굴과 롤리팝 사탕을 그리게 되는 이야기! 더불어 에필의 남주의 시점도 읽으니 더 완벽해졌다.

[100자평] 나쁜 결혼

나쁜 결혼
김진영(카스티엘) 지음 / 스칼렛 / 2013년 11월

나의 아내 박효남,서툰 유혹 모두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망설임 없이 선택한 책. 워낙이 악조가 나오지 않는 내용을 좋아해서인지 잔잔함속에 있는 감동과 나름의 고난들..서로 보듬어 가는 태경과 지우의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100자평] 미주부동산 1

미주부동산 1
이휴정 지음 / 신영미디어 / 2013년 11월

아무 사심없이 내용만으로 끌렸던...너무도 궁금해서 읽었더랬다. 두권이었지만 한권 같이 느껴졌었다. 탄경과 위의 감정들을 따라가며 새드앤딩이 아님을 알고 있었는데도 왜 그리 가슴이 벌렁거리던지. 걱정스러워서...데칸쇼도 빨리 책으로 읽고싶다. 나의 또한분의 관심작가님이 되었다.

[100자평] 익숙해진다는 건

익숙해진다는 건
보라영 지음 / 와이엠북스(YMBooks) / 2013년 11월

담담하게 읽기 시작했으나 오래된 연인들의 감정선을 따라 책을 읽어 가면서 훅 몰입하게 되었다. 공감가는 현실적인 이야기에 순식간에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 접해보는 작가님이지만 다음 책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