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나를 대신하는 로봇이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대신청소를 한다던지 학교를 대신가고 숙제를 대신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즘 아이들도 그런생각을 하나봐요
하기싫은일을 대신해주는 나의 분신 아바타?를 원하나봐요
어린이도 학원가기 싫을떄 나 대신 누가 가줬으면 좋겠다는 애기를
종종한답니다
방치울떄랑.. 놀때는 절대 절대 안그러지요
하기 싫은 일을 대신할 로봇을 구입한 지후..
진짜가 되기위한 로봇교육이 시작된답니다..
사실적으로 표현한 지후의 모습..
책을 읽고 어린이랑 같은 활동을했는데..
재미있더라구요 아이의 새로운 모습도 보게되고
싫어하는거 좋아하는거 아이의 속마음을 들을수있는 시간이
되더라구요
지후다운 모습을 보여주길바라는 로봇..
지후의 모든것을 알아갈수록 지후는..무슨생각을 할까요?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것이 비슷하게 되드라고요
엄마 지후는 레고를 안좋아하나봐
나는 좋은데..
할수있는일과 할수없는일에 대해서 애기도 해봤어요
지후가 할수없는일이나 어린이가 할수없는 일이나 비슷비슷
왜 이장난감을 꼭 사야 하는지 설멸하는것을 잘 못하는 지후
여자의 기분을 이해 못하는것.
솔직하게 사과하는것
옛난부터 나였던 지후 여러가지추억을 간직한지금의 나
아빠와 엄마의 소중한 아들이라는거..
매일밥을 먹고 똥을 싸는 기계
양말의 구멍을 잘내는 양말 구멍뽕뽕기계
지후라디오
저녁먹을시간을 알려주는 떙떙이 시계
아직도 만들어지고 있는중이라는 글..
하루하루 자라면서 키도크고 앞으로 계속자랄꺼 라는거...
현재이면서 미래가 되는 지금 이 순간..
시시각각 변하는 어린이의 마음을 잘 보여주네요
다른사람들이 보는 지후는 과연 어떨까요?
궁금해 지네요...
고집세고 말 안 듣는 큰아들
장난감을 안빌려주는 형
수학못하고 덜렁대는 학생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손자.
할머니의 마음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무얼해도 어떻게 해도 이쁘고 사랑스럽고 소중한가봅니다.
우리나라에는 여러가지 절기가있답니다.
조상님들의 숨은지혜가 엿보이는 24절기 이야기랍니다.
농사에 관련된 과학적이고 실생활적인 우리나라의 절기
전통과학이나 옛문화를 알기위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절기이야기랍니다.
흔히 알고있는 초복,중복.대한같은 거 말고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우리의 옛조상님들은 지혜가 참 대단했던거 같아어
태양의 위치로 많은 절기를 구별하고 그것을 농사와 실생활에 적용시켰으니 말이죠
1년 12개월속에 숨은 절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절기에 관련된 속담도 많이있지요
날씨와 계절의변화에 맞쳐서 농사를 짓기위해서
태양의 위치에 따른 자연의 변화를 24절기라고 한답니다.
봄 입춘,우수 경칩.춘분.청명.곡우
여름 입하.소만.망종.하지.소서.대서.
가을 입추.처서.백로.추분.한로.상강.
겨울 입동.소설.대설.동지.소한.대한
으로 나누어져있답니다.
절기만 아는게 아니라
각 절기에 맞은 음식과 풍속.속담..을 함께 배울수있게
나와있답니다.
전래동화에서 많이봤던 풍습이나 음식도 있고
처음보는 풍습도 있답니다.
절기가 많은지 처음알았답니다.
우리조상들은 보리밭의 보리를 뽑아서 점을 쳤데요
한해 농사가 풍년이 될지 흉년이 될지.
심어놓은 보리가 잘자라는지 안자라는지 알수있는 조상님들의
지혜가 보이는것 같아요
농사에 관련된 여러가지 과학적인 비밀도 숨어있답니다.
변덕쟁이 봄 날씨에 대한 이야기도 있답니다.
계절에 맞는 속담도 함께 읽을수있어요.
달력이 빈칸인건 스티커를 붙여서 달력을 완성하는 거랍니다
2015년달력으로 만들기엔 아까워서 2016년 달력으로 만들었어요
내년 한해동안 24절기에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싶기도 하고
초3학년이 되는 어린이가 항상 곁에 두고 읽을수있게했답니다.
보이시나요 연필로 추석추석이라고 써놨어요 ㅜㅜ
지우고 2016년 달력으로.^^
스콜라 꼬마지식인 14
쌀밥 한그릇에 생태계가 보여요.
우리가 밥을 먹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주는
농부도 있지만.. 논이 건강하게 살수있도록 열심히?일을 하는
숨은 공로자 바로 여러 곤충과 동물덕분이랍니다..
유기농이나 무농양 벼가 되기위해서 오리나 미꾸라지 같은 작은 동물들이 많이 필요하지요..
논 친구들에 대해서 알아볼까 해요
건강한 논에는 개구리가 찿아와 알을낳는답니다..
소금쟁이도 찿아와서 작은 벌레를 잡아먹고
물방개는 물속 작은 동물들을 잡고
실잠자리 애벌레도 찿아왔어요
파리나모기 지렁이를 먹는 개구리도오고
여러 논 친구들이 논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있어요..
고추잠자리와 왕잠자리는
벼가 잘 자랄수있게 벼멸구,흰등멸구.노랑다리멸구 .벼메뚜기 등을
많이 많이 잡아 먹는답니다.
미꾸라지가 땅 바닥을 헤집고 당기기도하고
논바닥을 마구마구 헤집고 다니면서 작은곤충과 동물을잡아먹는
미꾸라지
하루살이와 깔따구.청개구리도 오리를 피해서 숨기도 해요
먹이사슬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서로를 잡아먹고 잡아 먹히는 관계이지요..
생태계가 건강하고 균형있게 돌아가려면
먹이사슬이 적절하게 유지되어야 한답니다.
포식자가 많아도안된다지요.
한여름의 뜨거운태양을 보고
장대비같은 장마를 지나고
황금색으로 벼가 익어갈무렵..
참새가 나타났네요..
황금들녁에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요즘은 자동으로 움직이는 허수아비를 만들어 놓는다고 하네요.
참새들이 어지간하면 안간데요 ㅜㅜ
한해 농사를 망칠정도로 쪼아 먹는다고 하네요..
농부의 땀 만큼 생태계에서도 열심히 맛있는 쌀을 만든답니다.
논 친구들이.. 겨울을 준비하네요..
긴 겨울을 지나고 따뜻한 봄에 다시 만나요
내 이불은 바다야..미로코마치코 글.그림이랍니다.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의 서계를 보여주는 내 이물은 바다야 넓고 포근한 이불을 바다로 표현했어요 차가운 바다의 느낌보다는 따스하고 포근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느낌을 표현했답니다.이불을 덮으면 넓은 바다도 되고 상상속의 모든것이 이루어지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여주는거 같아요 어릴적엔 좋아하는 이불이나 벼개 인형이 있지요 애기떄 썻던 이불이나 인형...어디를 가도 꼭 가져가야 마음이 놓이는...그런 푸근함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하양이와 함께 떠나는 바다여행 하양이와 함께 하면고양이이불이 되고 낮에 먹는 고소한식빵이불이되고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하게 보여주네요 코끼리가 이불을 가지고 같이 덮을려 하네요 폭신폭신 맛있는 빵이되고 야금야금 빵 이불을 먹은 코끼리 아저씨 미안해하는지 이불을 가지고 오네요내 바다이불과 사이좋게 나눠덮고나면 잠이 솔솔..꿈속에서 코끼리 아저씨를 만날수있을까요?코끼리 아저씨 코에서 바닷물이 ~~~~이불이 바다가 되요 어둡고 차가운 바다.. 그러나 아이들의 마음속에 따스하고 포근한 바다랍니다.고양이 하양이의 포근함이 느껴지네요 마음의 평온이 느껴지는 내 이불은 바다야어린친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수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