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찾은 건물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62
아오야마 쿠니히코 지음,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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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그러니 남아있는 비어있는건물이야기

건물의 슬픈소식을 들은 건축가는 빈건물에 스스로 집을 짓는 사람들에게

이 건물에서 살수있다고 하네요..

한집 한집.. 집이 채워지고

단단한 쇠를 만드는 철공소 사람들이 여러가지 쇠로 모든것을 만들기 시작하고

무쇠처럼 단단한 집을 짓고있는 철공소 사람들
아름다운 꽃에둘러싸여있는 꽃집이

여러가지 색깔의 옷을 만드는 양복점재봉사들이들아오고

향긋한 냄새를 풍기는 과자가게 사람들과

재미있는 시계를 만드는 사람들

멋진 공연을 하는 곡예사친구들과

뚝딱뚝딱 목수들과 함께 멋진 건물을 만들고있는사람들..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여기저기서 불만들이 터져나오기 시작했어요

쇠로 정원을 만들고 싶은사람

꽃으로 꾸밀려고 하는 사람

과자로 난간을 꾸밀려는 사람.

각자 개성대로 하고 싶은대로 하다보니..서로의견이 맞지 않게 되여버렸어요

지켜보던 건축가아저씨는...우리모두가 힘을 합쳐서 멋진 건물을 함께 만들자고 제안해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건물이만들어졌어요

행복을찾은 건물

덩그러니 비여있던 건물에 여러사람들이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건물이 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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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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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필독도서인 강아지똥

권정생선생님의 대표작 중에 하나랍니다.

지금도 재미있게 읽는 강아지똥

어린친구들을 위한 보드북으로 만나봤어요

지나가던 참새가 에그 더러워~~똥 이러고 가버려서

상처를 받은 강아지똥
슬퍼진 강아지똥은...속상한마음이들었어요

소달구지에서 떨어진 흙덩이를 만난 강아지똥

똥중에 가장 더러운 개똥.^^

보여지는 모습에 상처를 받은 강아지똥과 흙덩이들..

자신들의 더럽고 흉측한 모습에 스스로 상처를 받고 우울해 하고있어요
가뭄에 아기고추가 죽어버리자 흙덩이는 자기잘못으로 고추가 죽었다고

그래서 농부로 부터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면서..눈물을.

그떄..지나가던 농부가 흙덩이를 소중이들어서 밭으로 가져갔어요

싣고오다가 떨어진것을 이제야 발견했나봐요

홀로남겨진 강아지똥은..

지나가던 병아리가족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개똥이되여버리고..

어느날...

노란 민들레를 피우기위해서는 강아지똥이 필요하다는것을 알게된 강아지똥은..

드디어 누군가에게 도움이될수있다는 사실에 기뻐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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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김선호 지음 / 길벗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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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학년... 질풍노도의시기를 지나고 있는거 같아요

방송에서 초4병이라고 애기할때 과연 그게 무엇을일까 했는데

요즘...느끼고 있네요 ㅜ.ㅜ

사춘기의 시작은 말대꾸가많아질때라고 하네요

간섭이 아닌 바라봄으로 사춘기의 아이들을 바라봐야 한다고 하네요

일정한 거리를 두고 기다려주는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하는데..

쉽지않은거 같아요

사춘기의 아이들마음은 카오스 그자체라고 하네요

혼돈의시기..

자아는 자랐지만..현실적으로는 어른이 아닌 어린이이고..

편애를 하세요 모든자녀를 똑같이 사랑한다는 말은 맞지 않는다고 하네여

똑같이 사랑한다고 말을 해도 아이들은 만족하지도 못하고 믿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성장발달은 단계적으로 순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어릴적...책을 기준으로 책대로 커야 하는줄알았는데 말이죠..

우리가 힘들고 바쁘고 정신이없을때 정신이 안드로메다로갔다라고 하는데..

초등학생은 지구에서 안드로메다인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해요.

그만큼..힘든시기를 지내고 있다는 말이지요

지구인으로 지구에 잘 정착하게 도와주는것

정착을 잘 할떄까지 아무것도 바리자 않고 그들의 손을 놓아야 하고

그들은 스스로 잘 굴러갈 힘이있다..

부모의 지나친 간섭과 개입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것이 아니라는 말이겠지요

자녀와의 관계는 팽팽한 낚시줄처럼 당겼다 풀었다를 적절하게 줄다리가 필요하다는 말이지요

조금더 넓은 곳으로 갈수있도록 부모손에 잡힌 낚시줄을 많이 풀어주자.

더 넓은 곳으로 가서 마음의 여유룰 찿을수있게 도와주는것이 부모의 마음이겠지요

틀에 잡혀있는 학습목표를 버리기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자유를..

마음껏 생각하고 느낄수있는 시간을 만들어주자.

아이와의 관계에서 기본 바탕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과 믿어주는 마음이 기본이 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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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숟가락 역사 동화 - 우리나라 음식 이야기 초등 인문학 동화 3
김은의 지음, 조윤주 그림 / 꿈초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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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우리나라 음식

고추장.된장.간장.쌈장...대표적인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랍니다.

평범하지만 우리나라 역사와 음식에 얽힌 여러가지 이야기를 읽을수있답니다.

모든음식의 기본이되는 장 된장  대표적인 저장식품으로 모든요리 음식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기본이지요

삼국시대부터 먹기 시작했으니 그 역사도 기내요

조선 선조때 파주로 피난을 가기전에 신하들이 미리가서 콩으로 메주를 띄어 된장을 만들어 놓고 피난오실 임금님을 기다리기도 했답니다.

영조임금은 고추장을 좋아하기로 소문이난 임금이셨답니다

매끼니 마나 고추장을 먹을 정도였다니...그 유명한 순창 고추장

순창의 맑고 푸르른 하늘 바람은 부드럽고 햇살을 따사로운 햇살  이만들어낸 최고의 맛이 순창 고추장

그 이후로 해마다 임금님께 순창고추장을 진상했답니다.

여러가지 채소와 당면을 볶아서 만든 잡채는 광해군떄  만들어 먹기 시작했답니다.

광해군떄는 야채와 고기만 넣고 볶았지만 1920년대 이후 당면을 넣어서 만든 지금의 잡채가 되였답니다.

언제먹어도 맛있는  호로록 잡채

땅이 기름지고 물 조절이 수월한 이천은 벼농사가 잘되어서 성종임금떄부터 임금님께 진상을 하는 진상미가 되였고

오늘날에도 임금님표 이천 쌀로 유명하답니다.

강릉의 초당두부 또한 유명한 두부랍니다.

도루묵에관한이야기도 재미나답니다.

은어 라는 이름에서 도로 묵이된 도로묵

피난처에서 맛있게 먹었던 은어 그러나 오랜시간이 흐른후 은어를 먹었을떄 맛있는 맛이 없기에 도로 묵이라고 불르라해서 훗날..

말짱 도로묵이..이라는 속담이생겼답니다

강원도의 맑고 깨끗한물로 만든 초당두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답니다.
조상들의 지혜와 우리나라역사의 한 순간을 기록하는 최고의 우리나라 음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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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의 선물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8
폴 빌리어드 지음, 배현주 그림, 김영진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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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저금통의 동전몇개만이 들어있는데도

돈이 많다고 생각했던 그 시절의 이야기...

이해의 선물... 아이들의 순수한마음 그리고 그러한것을 이해해주는 어른들의 마음

어른들이 읽어도 가슴뭉클한 이야기 이해의 선물

아이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을 다치게 하고 싶지않은 사탕가게주인은 두봉지 가득담은 사탕과 거스름돈을 건네받은

행복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어떠한 생각을 했을까요?

아마도 아이들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마음을 꺽고 싶지않았을꺼에요
얼마안되는 작은돈으로 사탕을 사러온 아이와

그런 돈을 보고도 적지않다고 이야기 하면서 넉넉한 사탕을 줄수있는 마음의 여유

사탕가게주인아저씨의 마음이 느껴지는거 같아요



아이가 커서 어른이된후...

받은 사람과 여유와 기쁨을 다른이들에게도 나눌수있는

마음이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어른이 된다는건..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잃어버린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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