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깡통 집 햇살어린이 48
김송순 지음, 유연경 그림 / 현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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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따로 살고있던 찬우는 방학을 맞이해서
아빠네 집으로  가게 되고..
엄마의 잔소리를 듣지않고 게임을 마음껏 할수있을꺼라는 큰 기대감에
부픈찬우는..아빠의 집에 와서보니...
이런..게임은 커녕 하루종일 심심하게 지내게 되는데..
네모난 컨테이너 에 살고있던 아빠
그런 집을 찬우는 깡통집이라 부르고..
깡통집에 함께 살고있는 삼촌..
그런삼촌을 찬우는 바보삼촌이라고 부르는데..
아빠의 깡통집에는...컴퓨터랑 텔레비젼도 없고
휴대폰도 안되는 산골이랍니다.
엄마는 찬우가 친구들과 싸우고 학교 생활을 잘 못하는것을 게임떄문이라고
생각하시나봅니다..
엄마와아빠의 이혼으로 힘들어하는 찬우
그런 마음을 몰라주는 엄마와 아빠가 야속한 찬우랍니다.
아빠의 깡통집으로 와서 산속 동물친구들과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는 과정에서
엄마아빠가 사랑했었고 지금도 찬우를 사랑한다는것을 느끼게 되는데...
농장의 동물들과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동네의 선우와도 친구가 되어가는 찬우
닫힌마음이조금씩열리는 거 같아요
엄마와 아빠가 따로살면서 힘들어하던 찬우는
아빠와 산속생활을 하면서 힘들게 지냈던 지난 시간을 잊고
잘 지낼수있을까요?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심하게 격고있는 요즘아이들의 마음이 생각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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