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치는 곰 김영진 그림책 5
김영진 글.그림 / 길벗어린이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믿고 보는 김영진 작가님의 피아노 치는 곰

일상의일탈을 꿈꾸는 엄마의 이야기 같아요

모두 나가고 나면...초토화된 집안을 보면서 한숨한번쉬고~~

폭풍집안일을 하는 주부의 일상..그린이 엄마도 그렇답니다.

미르와 그린이까지 나가고 나면 하루종일 종종종...

요즘같이 날씨가 좋은 가을날~~한없이 자유롭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어느날...엄마가 곰으로 변했어요~~~

모든것을 내려놓고 쉬고싶었나봐요

외할머니의 말씀으로는...엄마가 고등학교떄 그림그리고 싶은걸 못하게

했더니 토끼로 변했다고..

하고싶은 일을 두달정도했더니 사람으로~~~돌아왔데요

가엽은 엄마...하고싶은걸 가슴속 깊이 묻어두고 살았나봐요

엄마에게 피아노가 생겼어요

먹고 자고 피아노치고~~~엄마의 하루가 변했답니다

집안일은 할머니가 해주시지만.

그린이와 미르는 엄마를 그리워하고 있답니다.
청진기를 통해서 엄마곰의 마음을 알아가는 미르와 그린이..

피아노를 열심히 배우던 엄마곰은 피아노 연주회를 준비하게되고..

엄마가 그토록원하던 피아노를 많이 많이 치게되는 엄마곰

마음이 점점편안해지는거같아요 엄마곰의 눈빛이 달라졌어요

자심감이 없어진 엄마곰에게...아빠와 미르그리고 그린이의 응원에 힘입어

엄마는 연주회를 무사히마치고.....엄마는 다시 사람으로 돌아왔어요
그동안...엄마는 자유를원했나봐요

하고싶은거를 마음껏 할수있는 그러한 여유

아마도 엄마라는 자리에서 누릴수없는 그러한 여유겠지요

마음의 여유...가족을 사랑하고 돌보느라 지친 엄마에게 필요했던건가봐요
다시 돌아온 엄마~~~

그전보다 더 활기찬 엄아로 돌아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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