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질 수 있을까?

친해질 수 있을까? ㅣ 그림책 마을 1
츠지무라 노리아키 지음, 하지리 토시카도 그림, 유문조 옮김, 하지리 토시카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성격도 다르고 성향도 다른 두 친구이야기

친해질수있을까?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그녀석과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나

신기하게도 주인공이름이 안나고 그녀석과 나의 이야기

마유미의오빠인 그녀석..

어린이와 책을읽으면서 주인공이름이 없는책은 처음이라고

신기해? 하더라구요..

왜 주인공이름이 없을까 했더니...이름짓기가 힘들어서 그런거 같다고

작가의 입장이 아닌 나의 입장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새롭더라구요..

그녀석이 별로인 나..같은반이여도 항상 따로 놀기에

같은놀이를 하지도 않고 나 는 뛰어노는거 보단

교실에서 지우개따먹기가 좋은 나

학교 운동회 준비하면서 짝이된 그녀석

이인삼각경기 마음과 몸이 잘 맞아야 할수있는 그 경기를

그 녀석이랑 한다..

그 녀석이 별로인데..잘할수있을까?

첫발을 묵지않은발로했더니 자꾸 넘어진다.

뭐든 지 마음대로인 그 녀석.

넘어지고 넘어지고 ..꼴찌를 했다.

집으로 갈려고 하는데 그녀석이 기다리고있었다

내일이 운동회니 연습하자고 그녀석 마음대로 ..

뭐든 지 마음대로다.. 역시 그녀석이 별로다

몇번을 연습을 해도 그녀석이랑은 안맞았다.

지쳐서 포기하고 싶을떄..운동장끝에서 여자아이가 넘어져서 울고있다

나는 그녀석과 힘껏달렸다

하나.둘.하나.둘 하나.둘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맞았다

묶은다리가 가벼워질정도로 여자아이를 향해서 달렸다

넘어진 여자아이는 그 녀석의 동생이다

그 녀석의 생각이 바뀌였다

처음 내딛는 발을 안묶은쪽으로 하자고 우기던 녀석이.

처음 내딛는 발을 묶은쪽으로 하자고 애기한다..

내 말을 듣었다 그 녀석이..

마유미는 조금까지기만 했단다 다행이다..

그녀석이 새로보이기 시작했다.

운동회날.. 우리는 열심히 달렸지만

2등을했다 그녀석과 마음이 맞아서 가볍게 달렸다

왠지 그 녀석이 새롭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