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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사라졌다
어느날.. 할머니가 사라진 반재네집..
바쁜 엄마와 아빠는 할머니의 빈자리와 할머니 걱정으로
정신이 없어지고..
수덕사의 여승을 즐겨부르는 시는 할마니
경찰서에 신고를 하러간 반재네 가족..
그러나 할머니에 대해서 아는것이 없다는 사실에..
많이 놀란답니다..
항상 우리 곁에 있으시던 할머니..

반재네 할머니는 가출일까 사고일까
두근두근하면서 읽었답니다..
항상 옆에 있어서 소중함을 몰랐던 할머니의부재..
엉망이 되어버린 가족들..
실종도 아니고 가출도 아니고 사고도 아니고
할머니는 과연 어디에 있으신 전지 궁금해 진답니다..
반제네 가족을 위해서 냉장고에 음식도 가득가득
챙겨놓으시고..
점점 변해가는 아빠의 얼굴에서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이 보이는것 같답니다.
가까이 있을땐 모르는 고마움..
할머니를 찿아서 절에도 가보고..
할머니방에서 나온 약봉지를 가지고..
할머니가 다니셨던 병원을 찿아간후
2년 넘게 당뇨를 치료 중이신걸 알게된 가족들
많이 걸어야 되서 티눈제거를 꼬옥 해달라는 할머니
점점 밝혀지는 비밀들...
과연 할머니는...떄마침도착한 노란 모자.
이모할머니와 할아버지까지 서울로 오시고..
할머니는.... 어디로
옆에 있을떈 모르고 지나는 소중한 가족의 존재
할머니가 옆에 있을땐 몰랐지만
할머니가 사라진후.. 알게된 할머니의 모든것
당뇨가 있으신거 머리모양 옷색깔 신발색깔
할머니가 좋아하시던거..
과연 할머니는 어디로... 가셨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