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꼬랑지와 말꼬투리의 차이가 뭔지 궁금하네요^^
말의꽁지를 낮잡아 이르는 말꼬랑지
남을 해코지 하거나 헐뜯을 만한 말거리
비슷할줄알았는데..의미가 많이 틀리네요..
제목에서 처럼 초등학생들의 언어습관에 관한 책이랍니다..
요즘 아이들의 언어 뿐아니라.. 어른들의 언어도..
세종대왕이 벌떨 일어날 만큼 황당하고 어의 없는 말들이
많이 쓰고 있다지요.

아이들의 언어습관..
바로 잡아주기도 어렵고
재미있는 말들도 많이배워오고.
금마의 머리 꼬리를 말꼬랑지로 놀리면서
시작된 아이들의 말싸움이 시작이 된답니다..
사사껀껀 놀리는 홍이
여장부 금마에게 당하면서도 계속 놀리고
말꼬리 잡고 싸우고..
아이들아이에서 시작된 말 게임..
서로에게 상처만 주던 친구들이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해진답니다..
재미있는 그림과 아이들이 마음을 사로잡는 내용..
말게임을 하면서부터
친구들의 언어습관이 조금씩 조금씩
아름다워지고 있답니다..
고마워 미안해.
친구들의 모습에서 놀릴거릴 찿는아이들이..
칭찬거리를 찿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엿볼수있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말처럼..
아이들도 칭찬을 들을떄만다
마음이 조금씩 변화되는 것을 보면서..
스폰지처럼 좋은것도 나쁜것도 흡수하는
아이들
어른들이 먼저 변해야 아이들의 언어습관도 변화가
올수있겠어요..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할수있는
용기가 최고의 용기가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에게 좋은말 이쁜말만
가르쳐주고 들려주고 싶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