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선생님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개성 답사
박종진 지음 / 청년사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emma`s review

 

 박종진 선생님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개성답사

 글.사진 박종진 

 청년사

 

     책을 읽다보면 박종진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궁금해진다.

문득 앞면에 선생님에 대한 글이 있었던 것 같아서 펼쳐보았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 회원으로 개성에서 열린 학술회의에도 참가하고

개성답사도 했구나... 어쩐지....

책을 읽다보면 북한인 개성이 경주처럼 느껴졌다.

그만큼 사진도 많고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어서 언제든 갈수 있는 옆에 있는

도시 같다는 말이다.^^

얼마전 문재인대통령님과 김정은의 평화협정의 감동이 떠오른다.

이 책에서 보았던 사진들을 직접 보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개성으로 가는길

가깝고도 먼곳 개성.

남북출입사무소 

개성으로 들어가는 문에 도착한 셈이다.
 

인물! 깊이 만나기  

이 글을 읽으면 잘 몰랐던 인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수 있어 좋았다.

정몽주의 단심가 많이는 들어보았는데

이글을 읽고나니 충절의 상징이라는게 이해가 잘 되었다.


 


 


고려가 건국된 다음해인 919년 고려 왕조의 서울이 된 개성은 500년 가까운

오랜 기간 고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통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고려시대 문화재와  고려 왕릉이 많이 남아있다. 


많은 왕릉중 공민왕릉을 지키는 무인선과 공민왕릉 석실벽에 그려진 12지상이

기억에 남는다.

많은 귀중한 물건들이 도굴로 사라졌다니 안타깝다.


 

박연폭포와 용바위

산에서 흘러 내려온 계곡물이 박연이라는 못에 모였다가 절벽으로 떨어지는

것이 박연폭포이다.

사진으로 봐도 이렇게 멋진데 실제로 보면 정말 환상적일것 같다.

특히 기억에 남는것은 옛사람들이 남긴글들이다.

황진이가 머리채로 썼다는 전설은 그대로 믿을 수는 없지만

글 자체로 재미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의 느낌

이 책은 아주 흥미롭고 읽을수록 재미있는 책이다.

고려의 수도였던 개성.

지금은 북한의 도시라 자유롭게 출입이 안되는 곳.

그렇지만 책을 통해 개성이라는 곳이 친근하게 느껴졌고

북한 또한 조금 가까워진 느낌이다.

내가 조금 더 커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북한을 꼭 가보고 싶다.

그때가 되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 있을까?

좋은 책을 읽게 해준 박종진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이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해 준 도서를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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