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순간이 너였다 -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의 밤을, 꿈을, 사랑을 이야기하다
하태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모든 순간이 너였다

하태완

위즈덤하우스


책표지만으로 마음이 설레입니다.


푸른빛의 표지와 일러스트속의 남녀의 뒷모습

말랑말랑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질듯 싶네요.^^

봄이라 마음이 싱숭생숭 우울했는데 이 책을 읽고 

훌훌 털어버리렵니다..  

 

 

 

 

 

 

 

 

이렇게 책을 챕터별로 쭈욱 봅니다.

제목들이 지금 사랑하고 있는 또는 사랑한후의 사람들이 읽으면

감정이입 무지하게 될만한 그런 내용이 상상이 되네요. 

 

 

일러스트가 아주 소녀소녀합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예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한구절 한구절 음미하며 읽어 나갑니다

 

읽으면서 위로를 받습니다.

항상 행복하자. 우리.

지금 시작하는 사랑이 있는것도 열렬한 사랑이 기다리는 것도

아니지만 그저 말 한마디가 힐링이 되어 다가오네요.

 

 

  충분히 잘했다.

네가 이제껏 맺고 끊었던

모든 인간관계들도

아침 일찍 일어나 무거운 몸 이끌고

가끔은 밤까지 걸러가며 했던 일들도

행여나 남들에게 뒤처질까

노심초사하며 보냈던 그 시간들마저도

충분히 잘했다

너는.


우리네들에게 보내는 메세지같은 이 아름답고 예쁜 문구들..

예쁜 일러스트로 눈이 힐링되고

마음에 위안을 주는 글들로 머리가 힐링됩니다.

 

 

 다 읽고나면 자존감이라는게 높아지는 느낌이 들고

내가 왠지 귀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고

무언가 할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들고


자심감이 생기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

누구든 힘을 얻고 싶은 분들 읽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사랑에 대하여 이별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는 듯 하지만

굳이 그 글들이 사랑이나 이별로 와닿지는 않는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