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것들에게 똥침을 날려라
백현락 지음 / 청아출판사 / 2003년 3월
평점 :
절판


제목에서부터 보듯이 이 책의 지은이는 미국에 대해 감정이 좋지 못하다. 처음에는 부러워했었지만 실상을 알게 될수록 완전히 바뀌었다고 저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미국의 오만방자한 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처음에 미국이 세워졌을 당시의 청교도인들의 정신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현재의 미국-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무슨일이든지 하는-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간간히 본받을 점도 눈에 들어오긴 하지만 대체적인 내용은 '미국 비판'이다. 여러나라에 원조하여 겉으로는 많이 도와준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어떤 실리를 취하기 위해서였는지, 특히 우리나라를 봉으로 아는 그들의 생각들을 알고 난다면 화가 날수밖에 없을 듯하다. 덤으로 미국에서 하지 말아야 할일을 전 편의 26가지에 덧붙여 50가지로 완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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