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현재 안에서 과거를 껴안으면 우리는 깨달음으로 이를 수있습니다. 그 깨달음 안에서 과거의 경험은 어떠한 집착이나 판단으로 다가오지 않으며 그저 떠올랐다가 사라질 뿐입니다. 과거의 경험을 판단하고 거기에 집착하면 우리의 기억은 우리 존재를 둘러싸는배경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면 우리는 자유로움도 삶의 생생함도 많이느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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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기에 기악 음악이 차지하는 위치를 고려해볼 때,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인 예술가의 전형으로 베토벤을 꼽는 일이 그리 놀랍지있다. 1835년부터 베토벤을 찬양하는 기념물이 독일 곳곳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19세기 후기에 작곡가 조르쥬 비제Georges Bizet는 다음과 같이 간단히 말했다. "베토벤은 인간이 아니다. 그는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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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한 장면이다. 그 장면은기원을·민족·도시국가의그것은 아주 옛날부터 있어 왔던단 한번 벌어지지 않으며, 부족. 우애알고자 하는 떼거리들이 규칙적으로 모여드는 데에 따라, 무한정 반복되어 나타난다. 그 떼거리들은 아득한 밤 사방에 피워놓았던 불 주위에 모여 있었다. 그 불을 몸을 덥히기 위해서 피워놓았는지, 짐승들을 쫓아내기 위해서 그랬는지, 아니면 음식을 익히기 위해서, 설화를전하는 자의 얼굴을 비추기 위해서, 그가 (아마도 가면을 쓰고) 설화를말하고 노래하고 따라하는 것을 보기 위해서 그랬는지, 아니면 선조들·신들짐승들 또는 설화가 찬양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로 (아마 자신의 살과 함께) 제물을 태우기 위해서 그랬는지 우리는 아직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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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것이 책략이었다면 그것은 분명 잘 작동했다. 개신교의각별한 도덕적 어휘는 자본주의의 용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일조했을뿐만 아니라 이론의 여지는 있겠으나 그것의 진화를 특정한 방향으로,
특히 근면의 윤리를 향해 전개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 새로운 사회적 행동 양식의 상대적인 용납 가능성은 다시 기저의 경제 체제가발전하고 번성하는 것을 확실히 하는 데 일조했다. 바로 이런 이유로설사 초기 자본가들이 공언한 종교적 원칙들이 그들의 진정한 동기였던 적이 없을지라도 자본주의 체제가 어떻게 그리고 왜 진화했는지 설명하고자 한다면 그런 원칙들을 참고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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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자신의 개인적 관찰보다도 정보원들의 증언을 더 중시하면서 어떤 장소를 원거리에서 서술하기로 한 이 선택으로 마거릿 미드는 자신도 모르게 하나의 완전한 픽션을 구성하는 결과에이르렀을 것이요, 이 픽션은 여러 세대에 걸쳐 사실 확인 없이 독자들과 학자들에게 받아들여져, 그들로 하여금 존재하지도 않는사실들을 해명하기 위한 설득력 있는 해석을 찾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게 하는 결과를 빚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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