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적 관점에서 구약 읽기를 시도한 에리히 프롬의 문제적 저서. 통래 신약과 대비되는 지배자이자 권능자로서의 구약의 야훼를 유대교적 시각에 덧붙여 재해석함. 인간이 우상으로부터 해방되어 완전한 인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투쟁의 기록서로서 읽어나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