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초등 아이는 평소 걱정이 많아서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하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때마다 "괜찮아 잘 할 수 있어"라고 얘기해주지만 말만으론 완벽히 걱정을 없앨 순 없더라고요.때마침 이 책을 볼 기회가 생겼고, 걱정 많은 아이가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걱정과 불안을 투명 구슬 안에 담은 것으로 표현한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어요. 걱정과 불안이 많은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책! 7살~초등 저학년 추천 도서인 '불안구슬'! 꼭 읽어보세요^^
초등아이와 대화를 한다고 하면 보통 학교에서 어떻게 지냈는지부터 시작해서 숙제는 있냐, 가정통신문 왜 안껴내냐 점점 잔소리로 흘러가게 되더라고요.누가 매일 대화 주제 좀 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초등미니논술일력' 서평단 기회를 얻었어요.오늘은 첫날이라 그냥 툭 펼쳐서 보이는 주제로 아이의 생각을 들어봤는데 주제는 '초등학생은 시험을 보지 말아야 한다 VS 봐도 된다'아이: 봐도 된다! 시험을 안보면 멍청해져요. 받아쓰기도 맞춤법이 이렇구나 하면서 시험을 봐야 아는게 많아지죠.엄마: 시험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 어떡하지?아이: 스트레스 받아도 참고 시험 봐야 돼요. 안그럼 똥멍충이가 되죠.엄마: 누군가는 스트레스 받지 않고 차라리 멍충이가 되겠다 말할 수도 있겠네?아이: 음... 그 아이는 나중에 후회하게 될거예요.ㅋㅋㅋㅋㅋ지금은 부족해도 매일 일력의 주제로 대화하다 보면 아이가 자기 표현을 더 매끄럽게 할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해 봅니다ㅎㅎ#초등미니논술일력365 #라온오쌤 #오현선 #서사원 #일력추천 #초등학생 #초등논술
아이가 만화책만 봐서 걱정인 분들 많으시죠? 저희집 초2 아이가 지금 그렇답니다...ㅠㅠ칸칸이 나뉘어 그림에 말풍선만 있는 만화책에서 점차 줄글책으로 넘어가게 도와주고 싶었어요. 마침 아울북의 <비밀요원 레너드>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 책에는 줄글과 말풍선이 고루 섞여있어 좋았어요. 만화 좋아하는 아이가 흥미를 갖고 읽으면서 동시에 줄글도 읽는 효과가 있어요.그리고 책이 얇아 부담없이 학교에 갖고 다니며 아침독서시간이나 쉬는시간에 읽기도 좋아보였어요.흥미진진한 미스터리도 풀고 낯선 세계의 문화 상식도 어렵지않게 익힐 수 있는 <비밀요원 레너드>!! 글 잘 읽는 7세부터 초등 저학년에게 추천합니다.^^(책을 무상으로 제공받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우선 꿈이 푸르다 표현한 데에서부터 내용이 짐작되며 슬픈 마음이 들었습니다. 과연 재규어는 꿈을 이루었을지 궁금해져서 책을 읽게 되었어요.^^삭막한 유리 상자와 반짝이고 알록달록한 자연의 모습이 대비되어 그림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내용 또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은 주제가 되었습니다. 자연 보호와 동물 보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이 책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