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 파워 다이어트 - 비타민신지니의 하는 만큼 빠지는
신지은 지음 / 북스고 / 202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 신지은은 요가와 필라테스 강사로 비타민신지니는 유튜브에서 5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다이어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고 해서 읽어봤는데요. 책은 크게 세 파트로 구성돼 있어요. 파트1에서는 잘못된 운동을 알려주며 운동 전 짚고 넘어가야하는 필수 스트레칭을 소개하고, 파트 2에서는 한 달동안 완벽하게 빼는 지방 타파 운동 동작들이, 파트 3에서는 3일 만에 태우는 집중 타격 운동을 소개하고 있어요.

 

 

 

운동을 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저녁을 먹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잠을 자는 생활 패턴을 고쳐, 시간을 계산해 취침시간을 정해야 한다고 해요. 손 닿는 곳에 군것질거리가 많거나 술과 탄산음료를 좋아하는 것, 그리고 움직이는 양보다 앉아 있는 시간이 더 길다면 다이어트 성공이 힘들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가장 큰 다이어트의 적이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건강해지자'는 생각으로 길게 보고 천천히 가는 게 좋다고 말하고 있어요.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근력 운동을 해야만 지방을 뺄 수 있는데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폐 능력도 향상되지만,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되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두가지 운동을 병행하라고 권하고 있더라구요.

 

 

 

 

특정 부위를 집중 공략해서 운동하면 근육이 생기면서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데, 이게 살 빠진 것처럼 보일 뿐 실제로 빠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적인 운동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폼롤러와 땅콩볼로 마사지하며 지그시 누르고 있으면 개운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기상 직후나 자기 전에 림프절을 마사지해주면 지방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이 분비되기 때문에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쪽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좋다고 해요.

 

 

 

한번에 과식하기 보단 하루에 4-5번으로 조금씩 나눠 먹고, 싱겁게 먹으며 일주일에 최소 3회는 러닝을 하면 정신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요. 자기 전에 아로마 오일이나 필로우 미스트를 사용해 수면의 양과 질을 높이고 기상직후나 잠들기 전 미지근한 물을 마셔 피로 해소와 피부 유지에 대한 조언도 하고 있답니다. 이외에도 복횡근과 횡격막, 다열근과 골반기저근까지 들어는 봤으나 정확히 알지 못했던 근육과 부위 설명을 하고 있어 자세 설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어요. 운동 전후 필수 스트레칭과 목 스트레칭, 맷돌 돌리기, 고양이 자세등 전체적으로 나와 있는 사진 설명이 간단하게 한 두가지 동작으로 따라할 수 있어 홈트하기에 너무 좋을 것 같고, 대부분이 스트레칭 위주여서 평소 뻐근한 부위에 필요한 스트레칭 또한 골라서 따라할 수 있어 좋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