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읽은 책이다.그런데 기억이 안난다.읽은 책을 지인에게 건네며˝뭔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꾹 참고 읽었어!,너는 좋아할 것 같아~˝했다고 하니분명히 읽긴 읽었다!
100쪽 가까이 읽었다!100쪽을 넘기면 그 책은 다 읽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거기까지 다다르기가 힘든 경우도 많았다.이책은 조만간 다 읽을 것이다!추천글에서 ˝외로운 인생길~˝ 이라는 상투적(!!!) 표현이뭉클하게 만들어 주었으니이책과의 인연이 되려나보다 싶다!!!
점심을 먹을 시간과 상황이 못 되어 굶기도 하는 사람,직장에서 편안하지 않은 이들과 함께 해야 해서 불편하게 먹어야만 하는 점심을 맞는 사람 등등.직장의 유무, 인원수에 따라(특히 혼밥) 이렇게 입장이 달라짐을 느낄 수 있었다.아무 생각없이, 당연하게 여기던 점심이!!!여러명의 글이기에뷔페에 온 듯 하다 ㅎ어떤분의 글은 다른 글을 찾아 읽기 싶기도 했고,어떤분의 것은 건너 뛰고 싶기도 했다.그렇지만 전체적으로는 재미있게 잘 짜여져 있다.작가마다 3~4편 정도의 짧은글이 양적으로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