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용기와 위로를 주고 싶어한 친구가읽어보지 않은 채제목만 보고 내게 선물해 준 책이다.10~20대가 읽으면 좋을 듯 한,실연의 아픔을 막 겪은 이들이 보면 좋을 듯 한 책이기에친구에게 확인을 했다.이 책을 읽은 후 내게 보낸것인지!여백이 많고, 분량도 많지 않아서 끝까지 다 읽었다.80~90년대 학창시절의 <홀로서기>가 떠올랐다.그런 느낌이다.
나를 위로하고 편하게 해줄 일만 남은 겁니다. 부디 타인에게만 건네는 따뜻한 시선을 나에게도 잊지 않고 사시기를. - P255
재밌다. 한번 읽으면 손 떼기 쉽지 않다.그런데(너무나도 비슷한) 현실이었기에더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