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을 읽어보니, 드라마도 참 잘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주조연의 모든 배우들이 연기도 너무 잘 해 주셔서.
다른배우로 대입하여 상상하는 즐거움을 빼앗겼다.
(완전 고정되었다, 다른 배우로의 대입이 떠오르지 않는)
매체의 영향보다는
개인적인 환경의 변화나 나이듦으로 인해
드라마를 통해서는 이선균처럼 멋진 어른이 되지 못했음이 부끄럽고, 그런 어른이 만난 것이 부러웠는데.
이번에 글을 통해서는
최선을 다한 삶, 최선을 다하는 마음,
오랜시간 변함없이 좋아하는 마음 등이 더 크게 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