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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로봇 천 원에 팔아요! -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9
김영미 글, 송효정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5년 1월
평점 : 
내 로봇 천원에 팔아요! - 용돈으로 배우는 경제이야기 재밌네요!
아이들에게 한권으로 알려줄수 있는 경제이야기~
평범한 우리아이들 일상 토리안에서 배워가는 경제이야기를 담은 이책은...
재미와 정보를 한번에 줄수 있는 책이었다~
역시 정보만 알려주는 책보단..훨씬 재밌고 유익한듯~ ^^
잠을더 자고 싶었지만 두부를 사러오라는 엄마의 심부름에..
두부를 사러나간 찬이는 같은반 친구 민수를 만난다.
알고보니 두부장수 아저씨가 민수 아빠였던거~
그런데 의문이 생겼다..두부만든다는 아저씨가 왜 직접 두부까지 팔러다니는건지.
찬이의 궁금증에 대해 아빠는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직거래를 하면 생산자나 소비자에게 이익이라 그런거라고..
하지만 이게 쉽게 이해되지 않는 찬이...^^
학교 수업이 끝나고 친구 민수와 게임을 하러간 찬이..
그런데 게임중간에..민수는 그만하겠다고 한다..돈이 남았는데도 그만하겠다니..
찬이는 이해가 되지 않았고..돈이 많이 남은 민수가 부자처럼 느껴지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갖게된다.
그러면서 아차~ 하고 뭔가 생각이난 찬이는 불이나케 집으로간다.
그것은 바로 저도 용돈 벌래요!
집안일을 하나씩 도우면서 엄마아빠께 수고비를 벌어 용돈을 벌겠다는게 찬이~
그 모습이 딱 우리 큰딸램이 같았다.. 당시 지금보다 어릴때였지만...어마어마한 금액의 수고비를 적어둬서는
그거 보고 엄마는 그냥 엄마가 하겠다고 했던 웃지못할 추억이 새록새록..
그렇게해서 찬이는 엄마아빠와 계약서까지 쓰게 되면서 용돈벌기에 돌입한다.
엄마아빠 집안일을 도우면 어음으로 받고..일주일에 한번씩 현금으로 교환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받은 찬이의 얼굴은..^^
그렇게해서 받게된 용돈 만원~ 용돈을 받았으니..경제적으로 계획적으로 사용해야할텐데..
그걸 생각해둘리 만무했던 찬이는..결국 용돈 받은 첫날 하루만에~
다써버리고 빈털터리가 되고만다..
그런찬이는 다시 용기를 내어 용돈벌기를 한다..
그것은 바로~ 학교 공원옆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서 일일상점을 하는것~
일일상점을 하면서 알게되는 생활 속 경제이야기...그리고 통장을 만들면서 알게되는 저축이야기 등등...
무조건 소비만 할줄 알았던 찬이에게 많은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모습이 마치 우리 아이들 같았다.
그리고 이야기 속에서배울수 있는 경제이야기는 중간중간 정리페이지에서 다시 만나볼수 있다..
아이들이 한창 관심있어하는 용돈을 주제로 한 경제이야기라..
모든 친구들이 재밌게 읽어볼수 있을꺼 같다!
우리딸도 이번주부터 용돈 받기를 시작한터라~ 딱~ 시기적절한 시기에 만나본 책...
더더 유익하게 읽어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