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영어 잘하는 아이 - 영어를 재밌게 배울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제10회 리뷰대회

늘 영어 잘하는 아이 - 배움이 즐거운 통합형 영어 놀이 길잡이 ㅣ 늘 책 읽는 아이 2
박성연 지음, 수아 그림, 고성란 감수 / 꿈꾸는사람들 / 2014년 12월

 

  늘 영어 잘하는 아이 - 영어를 재밌게 배울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요즘 영어는 태어나기 전부터 태교영어를 시작으로..유아영어..초등영어~~~

엄마시대와는 다르게 영어를 시작하는 시기도 참 빨라진 세상이다.

그만큼 영어는 꼭 배워야할 필수 과목이라는 말일꺼다.

그런데..예나 지금이나..영어 시작이 어렵긴 마찬가지인거 같다..

특히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공통점 영어 싫어~ 라는 감정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그러한 친구들과 부모들을 위해~ 출간된 책인듯하다.

엄마와 아이들이 모두 함께 읽어보기 좋은책~

이책의 주인공 다완이를 통해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감정이해부터~ 싫어도 극복해 가야하는 영어라는 존재를 인식하고.

그렇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쉽고 재밌게 차근히 배워갈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는 생활 창작이야기 속에서 재밌고 유익하게 풀어낸 책..

<늘 영어 잘하는 아이>

초등생인 다완이의 일상속 이야기를 보면 공감대가 느껴진다~

우리큰딸아이도 이제 초등3학년이 되면서 학교수업으로 영어교과목을 배우게 된 입장이라서..

엄마도 아이도 더 집중해서 읽어보게 된 책이었다..

너무나 꼭 닮아있고..한번씩은 경험해본..공감이 되는 이야기들이라~

보는내내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영어방과후 수업날~ 영어단어시험을 보게된 다완이~

두근두근...50점을 넘어야한다는 강박감에..아이맘이 어땠을지 짐작이 간다..

그런데 설상가상~ 키친을 쓰라는 7번 문제에..치킨을 써버린 다완이의 시험종이를 친구 찬혁이가 보면서..

선생님과 친구들이 모두 알게 되어버린다.

그 상황이되자..다완이는 찬혁이가 원망스럽기도 했겠지만..아마도 영어가 더 싫어졌을꺼 같다..

그런 다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하였고..

다완이가 영어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면서부터는..영어를 배워가는 이야기도 참 잘 다뤄졌다.

영어를 싫어하고 흥미가 없는 친구들이 흔하게 하는 생각이 바로~ 영어는 왜 배워야하는걸까? 라는 질문일것이다.

그에 대한 이야기도 잘 풀어져있는 책..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와...그렇게 해서 성공한 인물들에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아이들이 보기에도 타당성이 느껴지는 구성이 좋았다.

다른것도 마찬지만...특히 영어라는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다.

꾸준히 해야하는게 진리~ 이책에서도 역시..그러한 이야기를 잘 담아내고있다~

자연스럽게 다완이가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세워가는 과정들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라는 공감을 얻어낼수 있는 스토리~

엄마가 알려주는 이야기는 잔소리일 뿐이겠지만..

이렇게 책으로 보는 이야기는..아이들에게 더 많은 공감을 얻어낼수 있는거 같다.

처음 영어 시작은 재밌게 시작해보자~ 게임이나 놀이를 통해서~

영어를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던 다완이가..점점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배워가는 모습이..

우리 아이를 보는듯..기특하게 보였다.

그리고 한개의 챕터 이야기가 끝나면..이어지는 영어 비법들이 나온다...

영어습관은 어떻게 들이면 좋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플랜들도  나오니~ 아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는거 같다.

우리 아이도 이책 보고 더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스스로의 다짐도 확고해졌고..

어떻게 해야겠구나하는 생각도 정리하게 도와준 책..

정말 기특한 책인듯하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친구..영어를 무지무지 싫어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이책을 꼭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