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타이밍
주미경 지음, 오이트 그림 / 키다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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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어머!

아이들 뭔가요? 너~무 귀여워요.

독서를 그닥 즐기지 않는 아이에게도 이미 제목부터 눈길이 확 가는지 ㅋㅋ

자기는 언제 읽을 수 있냐고... ㅋㅋ

저희집은 재미있는 책을 읽는 순서가 있어요.

일단 제가 먼저 읽은 후에 이제 너도 읽어도 된다고 책을 건네줘야 아이가 읽을 수 있어요.

이렇게 하니까 아이가 기다리는 동안 내용을 엄청 궁금해 해서 없던 호기심도

생기게 하더라구요 ㅋㅋ

책 읽어보면 살짝 드라마(?)를 보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기도 하거든요.

음~ 주인공이 여러명인 그런 드라마요!

등장인물 소개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저는 이 시작이 좋더라구요.

각 인물을 빠르게 이해를 할 수 있고, 그리고 행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어서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대충 훑어보지 말고 꼭 천천히 생각하면서 읽어보라고 했어요.

심각하거나 어려운 그런 책은 아니지만, 또래 친구들의 섬세한 감정은

느낄 수 있으니까 각 등장 인물의 감정에 대해서 공감도 해보고 읽고 난 후에는

서로 가장 나와 잘 맞는 등장 인물은 누구였는지 이야기도 나눠보고,

실제로 학교생활에서 이런 로맨스(?)가 있는지 아이에게 질문도 했어요.

어리니까 가능한 이런 풋풋한 사랑, 고백 그리고 아이들의 생각과 고민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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