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에 있는 두 사람이 주인공입니다. 강림과 하리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커플입니다.
여기서 또 한 명의 중요한 등장인 물 현우가 나오는데요, 하리의 친구인 현우는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거울에 촛불을 들고 서있으며 미래가 보인다는 현우.
하리는 현우의 말에 따라 촛불을 들고 거울에 서자 정말 거울 속에서 사람이 나와 하리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미래를 보여준 블러드메리는 보답하라며 하리의 영혼을 뺏어가려고 합니다.
다행히 하리의 남자친구 강림이 소리를 듣고 나와 하리를 구해주지만 계속 하리와 강림이를 쫓아오는 블러드메리.
출구를 찾으려고 하지만 못 찾고 계속 블러드메리에게 쫓기다 겨우겨우 출구를 찾아 행복한 날을 맞이하는 그들.
왜 아이들이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 만큼 재밌습니다.
분량도 짧아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스럽지도 않고 신나게 읽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이 예뻐 여자친구들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뒤쪽으로 가면 아이의 생활 계획을 짤 수 있는 생활계획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