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브랜드 - 우리 가게를 위한 10가지 브랜딩 법칙
우승우 외 지음 / 북스톤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근래 창업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여러책을 읽었는데,

그 중에 가장 재밌게 읽은 책이다.

<작지만 큰 브랜드>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작게 시작해서 큰 브랜드로 키워보자. 라는 목표의식이 생기기도 한다.

특정 아이템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열어보면 어떨까.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함께하는 건 어떨까.

아니면 그냥 계속 회사만 다녀야하나.

하는 생각과 우선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어 보자. 라는 생각으로 아직 구상중이지만,

딱 하나 눈에 띄는 특색있는 브랜드, 확실히 자신있는 아이템을 만들어야 겠다. 라는 생각은 명확하게 가지고 있다.

이 책이 그런 내 생각과 맞아 떨어져서

브랜드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상품군의 범위, 브랜드 이미지 만들기, 사장님의 마음가짐, 고객과의 관계 등

성공하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각해야할 점이 참 많다.)

작은 가게를 시작하면서 대기업의 프랜차이즈를 따라 갈 것이 아니라면

그 가게의 개성이 드러나는 브랜딩은 필수 일 것이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할 것이 아니라

가게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브랜딩의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에서 특히 강조한다.

브랜딩을 위한 10가지 법칙을 제안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8번째 법칙으로 제안한 "브랜드는 작게 시작해서 꾸준히 해야한다."에 집중했다.

솔직히 작게는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꾸준히 할 수 있을까. 라는 점에 물음표를 많이 새겼다.

만약 베이커리를 판다면 다양한 입맛의 다양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내가 만들 수 있는 모든 빵을 만들고 싶어질 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게, 집중하자.

런던 베이글이라는 심플한 브랜드의 심플한 메뉴를 가진 가게가 성공했듯이,

100년동안 젤리하나만 파는 하리보 회사가 3조원의 매출을 올리듯이!

나는 아직 작게 그리고 꾸준히 키울 만한 아이템을 고르지못한 단계이다.

하지만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지는 감이 잡힌다.

만약 나 처럼 창업을 생각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계획인 독자가

이 책을 읽는다면 브랜딩을 위한 적절한 가이드 라인이 되어 줄 것이다.


#경영 #작지만큰브랜드 #북스톤


본 게시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