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종일(처음부터 끝까지) 지하실에 갇혀있고, 한 여성에게 온갖 고문을 당하면서도 살아나가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한 경감의 이야기로, 심리스릴러다.지하실의 둘의 대치와 그들을 찾는 경찰과 가족, 그리고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로 오가면서 한꺼풀씩 벗겨지는 진실과 함께 계속 바뀌는 용의자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으로 반전 또한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