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큘라의 모습을 묘사하라면 저절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검은 망토, 붉은 눈, 하얀 피부, 날카로운 송곳니, 그리고 사악한 미소! 그런데 이것을 안다고 해서 드라큘라를 제대로 아는 것일까?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 책을 읽었고, 역시나 그동안은 드라큘라의 겉모습만 알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드라큘라의 존재를 믿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그라고 섬뜩한 공포와 맞서야 한다. 읽는 내내 심리적 공포에 압도 당하고,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서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드라큘라 그에 대해 알고 싶다면 제대로 정면승부를 해보길!!
갑자기 아빠가 악어로 변신한다면 어떨까? 제목을 보고 아이는 어떤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를 가득 안고 읽었다. 잔소리듣기가 괴로워아빠가 잔소리를 안했음 바랬는데 아빠가 말을 못하는 악어로 변신했다. 악어로 변신한 아빠의 모습에 당황했지만 자신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악어 아빠가 좋아진 아아들. 아빠가 돌아오길 바라면서도 악어아빠가 싫지 않은 아이들 마음을 알 것 같았다. 아이에게 내 중심에서생각하고, 이야기 하는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다.아이의 마음을 진주 들여다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