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아직도 똥 못 쌌지? 읽기의 즐거움 38
김하은 지음, 김고은 그림 / 개암나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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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똥 못쌌지?>는 똥을 제대로 못싸는 즉 변비로 인해 고통받는 유민이의 이야기이다. 유민이는 화장실 가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뱃 속은 더부룩하고, 부글부글 끓는데 막상 똥을 싸려고 하면잘 나오지 않는다. 괜한 똥방귀만 뀔 뿐. 속이 안좋은 유민이는 학교에서도 똥 방귀 왕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집 안 사정으로 이사를 가게 된 유민이는 옆집에 사는미생물박사 조를 만나게 되고, 평소에는 먹지 않는 껍질 음식을 먹게된다. 의심스럽지만 조가 하라는데로 하니 설사때문에 고생하던 동생 유찬이가 깨끗이 나은 것을 본 유민이는 조를 믿게 된다.

껍질 음식을 먹으면 장에 사는 미생물들이 건강해지고, 미생물이 건강해지면 장이 튼튼해져 더 이상 변비와 설사로 고생하지 않게 된다.이 책을 통해 미생물과 장 건강의 관련성을 알게 되고, 식생활 습관을되돌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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