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트럼 샌디 1 대산세계문학총서 1
로렌스 스턴 지음, 홍경숙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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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슈바니츠의 '교양'을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이 소설은 우물안 개구리가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준 작품이다.사실 소설이란 주로 서사적 구조를 갖는 것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이 '트리스트럼 샌디'는 흡사 나무와 같은 구조를 가지며 가지에 가지를 치는 그런 형상이다.작가는 글을 쓴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자유로와야 한다는 걸 소리치고 있다. 과거이면서 현재 진행형의 이 소설.색다른 충격을 맛보고 싶다면 한 번쯤 보아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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