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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가는 길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7
존 버닝햄 글.그림, 이상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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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7

<동물원 가는 길>

존 버닝햄

 

 

 

 

 

이 책은 존 버닝햄 다운 판타지 그림책 이예요.

그림이 비슷해서 인지 존 버닝햄을 몰라도 존 버닝햄의 그림책을 골라오는 햇살군만 봐도,

 

얼마나 존 버닝햄 다운지...... 알 수 있답니다.

 

 

 

 

 

 

이 그림책에선 [실비] 라는...... 여자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와요.

현실일까? 꿈일까? 연신 궁금했던 <동물원 가는 길> 이랍니다....

 

 

 

 

 

 

 

어느 날 발견한....................벽에 있는 작은 문

 

그 작은 문은 실비를 동물원 이라는 다른세상으로 안내해 줘요.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들이지만, 그 동물들과 분명히 다른... 동물원 이랍니다.

 

 

 

 

 

 

 

이렇게 만나게 된 동물들과 실비는 비밀스런 만남을 이어나가요.

하지만, '밤' 이라는 시간적 제한이 함께 존재하는 만남이예요.

 

밤마다 동물들을 만나고, 한두마리씩 실비와 함께 실비의 침실로 온 동물들은 함께 잠을 잔답니다.

 

 

 

 

 

처음엔 잠을 함께 자기 시작했는데, 이젠 목욕도 함께해요~~

펭귄과의 목욕은 아이들에겐 참 즐거운 상상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소도.... 펭귄이 미끄러워서 재밌겠다는 말을 해요. ^^

그러면서 저런 진지한 표정을 지어요. ㅎㅎ

 

 

아기 호랑이와 엄마 호랑이까지~~~~~

 

 

 

 

 

 

그리고 또 어떤 날은 새들이 실비의 방을 가득 채웠어요.

 

재밌는건 실비가 늘 동물들이 함께 하는걸 좋아하진 않았다는 점이랍니다.

어떤 날은 침대에서 같이 자기보단 바닥에서 재우기도 하고,

뭔가를 자꾸 숨기는 동물이나 냄새가 심한 동물에겐 돌아가 달라고 부탁도 할 줄 아는 당찬 아가씨랍니다.

 

 

 

 

 

 

헌데, 실비가 왜이렇게 화가 났을까요!!!!!!!!

 

거실 가득한 동물들을 보자마자 저렇게 화가 났어요. ㅠ

실비가 좋아할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왜 저렇게 무서운 표정으로 동물들을 내쫒았는지 모르겠어요.

 

저런 무서운 표정은 어른들을 표현한 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답니다..

 

 

 

 

 

 

실비의 화난 모습에 놀라 도망가는 동물들......

그리고 실비는 엄마가 오시기전 어지럽혀진 거실을 깨끗히 치워요.

 

하지만.....................

 

 

 

이후에 엄마의 반응에, 저 무지 찔렸답니다. ㅠ

 

 

 

아이들에게 어지럽힌다고, 자주 잔소리 하고...... 또 때로는 화도내던 제 모습이 생각나서요.

 

 

 

 

 

 

 

 

아이들과 그리고 오랫만에 함께 책놀이를 해봤어요. ^^

동물원을 만들어 보고, 동물들도 분리해보고요...

 

 

 

 

 

 

동물들 찾다보니, 정말 많았어요~~~

그래도 동물원 놀이 하려면 저정도는 또 있어줘야 할 것 같아 죄다 꺼내줬는데,,,,,

 

햇살미소군이 이 많은 동물들의 집들을 이쁘게 만들어 줄지 궁금했어요.

 

겉으로 보기에 근사하거나 정말 동물원 같은 느낌은 없었지만,

하나씩 만들어가는 동안의 모습이 참 이뻤어요....   ^^

 

 

 

 

 

 

서로 이야기 나누면서 동물들 나누고, 위치 정하고...

먹이는 어떻게 줄지 무슨 동물들하고 친하게 지낼지 얘기 나누면서요.

 

 

예전엔 내가 참 많이도 도와줬던것 같은데, 이젠 이렇게들 커서 스스로 놀아주고...

 

 

 

 


 

 

 

 

 

<동물원 가는 길> 덕분에 신나게 놀고,

오랫만에 저도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이 도서는 시공주니어 네버랜드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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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가 좋아!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6
피터 시스 그림.글 / 시공주니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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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36

<발레가 좋아>

피터 시스

 

 

 

핑크빛으로 채워진 <발레가 좋아> 엔 '테리' 라는 꼬마 아가씨가 나와요.

꼬마 아가씨는 발레동작 하나하나를 멋지게 소화해 주고,

관객에게 감동과 기쁨을 전해 준답니다.

 

 

 

 

 

 

표지를 들추자 마자 잔뜩 그려진 발레동작 들이예요.

요것만 잘 따라하면 아들둘낳은 아줌마도 멋진 라인을 만들 수 있을까요? ㅎㅎㅎㅎ

 

 

 

 

 

 

햇살군에게 특별히 부탁을 했어요~

감정을 실고 정성스럽게 동생에게 읽어주라고요.

 

감정을 실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또박또박 잘 읽어주었어요.

 

 

 

 

 

 

페이지들 마다 발레의 동작들이 그림과 함께 나오고,

입은 옷들에 대한 설명도 친절히 해주고 있어요.

 

전 그간 발레에 관심도 없고 전혀 아는것이 없는지라,

의상 하나하나 동작 하나하나가 다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책 속 주인공인 꼬마아가씨 '테리'는 멋지게 자신의 춤을 마무리 해요

.

정말 최고의 발레리나지요.

 

그리고 관중은 박수를 치며 환호한답니다.

 

 

 

물론 관중은..............................................????

 

 

line_characters_in_love-15

 

 

 

 

그림이 단순하고, 글밥은 작지만.....

피터 시스의 그림책은 늘 그렇듯 아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미소짓게 만들어주는 묘약같아요.

 

 

 

 

 

 

책 읽고, 아이들과 팝아티로 발레하는 인형을 만들어 보았어요.

 

 

 

오랫만에 꺼내주어서 그런지...... 너무 즐거워해요.

햇살군 입학하고는, 가끔 미소가 꺼내서 놀고 햇살군 반 여자친구들이 놀러왔을때 꺼내주니

넘 좋아했던 팝아티랍니다.

 

 

 

 

오오~~~~ 햇살군 뚝딱 사람을 만들었어요~~~

 

전 가이드북 펼쳐놓고 보면서 만드느라 정신 없었는데,

햇살군은 정말 금세.... 자신의 생각대로 만들어 주었네요.

 

 

 

미소는 팔찌 만들어 양쪽 팔뚝에 끼고는 좋아하고 있어요...ㅋ

 

 

 

 

짜잔~~~~~ 제가 만든 발레리나 랍니다. ^^

 

머리도 양갈레로 이쁘게 땋았어요. ^^

발끝 서있는건 발레리나의 기본이지요~~

 

 

 

자신이 만든 발레리나에 눈코입 그리는 햇살군

진지해 보여요~~

 

 

미소는 뭘 만든걸까요????

 

 

차렷하고 있는 로봇사람이랍니다... ㅋ

 

 

 

 

 

책 표지속 발레리나의 동작을 따라해 보고 있어요.

팝아티 교구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 멋져보여요.  ^^

 

 




처음엔 발레를 하는듯 하더니, 나중엔 곡예를?

 

brown_and_cony-2
 

 


 

 

피터 시스의 책들은 느낌이 다 비슷한 것 같아요. ^^

<발레가 좋아> 읽고나서 피터 시스의 다른 책들도 함께 읽어보았어요.

 

햇살보다는 미소의 반응이 더 좋은 책들이랍니다.

 

 

 

 

 

점프하는 두 발레리나들 멋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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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 네버랜드 숲 유치원 그림책
김은경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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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네버랜드에서 숲 유치원의 <봄> 편이 출간되었어요.

 

<살랑살랑 봄 바람이 인사해요>

 

 

 

책 속의 그림들이 정말..... 숲 속으로 봄소풍을 온것같은 느낌을 갖게 해주는 책이예요.

그림만 쭈욱 봐도..... 아이들과 당장 숲으로 달려가고 싶게 만들어 주네요.

 

 

 

 

 

 

표지 속 아이들의 표정과 행동이 천진난만 순수해 보여요.

주머니 가득..... 속마다 나뭇가지 풀들이 가득해요~~~

머리에도 목에도 팔목에도 손가락에도요~~

 

 

어렸을 적에 일년정도 외할머니 댁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정말 저러고 놀았던지라,

<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 는 제게 어릴적 향수를 불러일으켜 주었답니다.

 

 

 

 

 

 

 

진지하게 첫 장 넘겨 읽고 있는 햇살과 미소예요.

 

따사롭고 파릇파릇한 그림 아래에는,

그림속 꽃들을 설명해주는 흑백그림이 있어요.

 

요 그림 보면서 찾기놀이 하면서 보아도 넘 재밌는 <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 랍니다.

 

 

 

 

 

 

이렇게 잎사귀 큰 나뭇잎이 잔뜩 피워있는걸 봤었는데,

이 큰 잎의 이름이 '머위' 라는걸 책을 보고서야 알았어요. ^^;;;;;

 

 

머위는 그늘지고 축축한 곳에서 잘 자란다고 책에서 주어요.

 

 

 

 

 

 

책 속의 무당벌레와 나비들 세느라 신난 미소랍니다.

요즘 숫자세기에 재미가 붙어서인지, 각 페이지마다 오갖 곤충들, 꽃들에 나무들까지 열심히 세주어요.

 

그런 미소를 조용히 기다려주는 햇살군 덕에 미소가 셀 수 있었던것 같아요.

 

 

 

 

 

미소군..... 벚나무의 버찌열매를 먹을 수 있다고 읽어주자마자

바로 먹는시늉을 해요.

 

 

집 근처 벚나무들이 꽃이 지면서 작은 열매들이 땅바닥에 떨어져 지저분하다 했는데,

그 열매들이 버찌였어요!!!!!!!

 

책 읽고 아이들하고 "아하~~~~~!!!!" 했다는요,,,

 

 

 

 

 

아이들 돌로 나무열매 꽃들 콩콩 찧어 그림을 그려요~~~

 

아웅~~~ 넘 재밌을것 같아요!!!!!

 

 

고양이수염도 넘 귀엽공~~~ 나무에 손바닥 자국도 넘 귀엽귀엽~~~

 

 

 

 

 

 

 

 

마지막 장면까지 아이들도 저도 신나게 웃으면서 보았던

네버랜드 숲 유치원 - 봄 <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 였답니다.

 

 

민들레 모아서 한번에 "후~~후~~" 불고 있는 모습들이 넘 사랑스러워요~~~

 

 

 

 

 

 

책 뒤표지까지 넘 알차지요?

 

-숲에서 만나는 꽃나무와 열매-

-숲에서 만나는 풀과 들꽃-

-숲에서 만나는 동물-

-숲에서 만나는 곤충-

 

 

 

 

요렇게 책에서 보았던 것들이 다시한번 정리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의 아픈 몸과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는 데 숲보다 좋은 것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숲을 만나면 건강하고 행복해집니다.

 

숲은 천지 만물의 보고입니다. 숲에는 흙과 물과 햇볕과 공기, 풀과 나무와 꽃과 열매, 곤충과 새와 동물,

밤낮과 날씨와 사계절이 있습니다. 숲은 아이들의 놀이를 풍성하게 해 줍니다.

 

그래서 숲은 최고의 선생님이고, 교재 교구이고, 교과서이며, 벽이 없는 교실이고, 놀이터입니다.

 

숲은 살아 있는 생명의 터전입니다.

특히 봄은 추운 겨울을 이겨 내고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계절입니다.

아이들은 만물이 생동하는 모습에서 생명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느끼고 감동합니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 中 -

 

 

 

 

 

 

 

 

 

 

아이들과 책 읽고, 숲 꾸미기 활동을 해봤어요.

뭘로 할까........... 했더니, 햇살군 클레이로 하자고 강력주장해서, 클레이로 숲 꾸미기를 해봤어요.

 

 

 

 

숲을 표현하자고 했더니, 햇살은 정글 느낌..... 미소는 나비와 꽃이 같이 있는듯한...

왠지 추상적인 느낌의 숲이 되었어요. ㅋ

 

 

그래도 넘 즐겁게 활동하고~~~~~ 지금은 이쁘게 벽에 부쳐두었답니다.

 

 

 

 

 

그리고!!!!!!! 도!!!!!! 아쉬움이 남았던지라~~~~

미소랑 다시한번 책놀이를 해봤어요.

 

 

 

 

 

 

 

다시봤지만,  볼 때마다 왠지 새로운 느낌이예요.

처음 봤을 때 눈에 안띄던 것들이 막 눈에 들어오면서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줘요.  ^^

 

 

 

 

책 이쁘게 다 읽고는, 커다란 스케치북에 책에서 보았던 봄을 표현해 보기로 했답니다.

물감 꺼내오니 넘 신난 미소군~~~

 

물감 직접 짜주시공~



 

 

 

미소가 물감 짜는 동안 저는 나뭇가지 부치고,

꽃들의 줄기만 살짝 그려주었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솜으로 민들레를 표현해 주었어요.

그리고 노란물감을 손가락으로 찍어 민들레꽃도 함께 표현했어요.

 




 

 

 

개나리와 뽀리뱅이도 노랗게 표현해 주는 미소랍니다~~~~  ^^

개나리는 면봉으로 콕콕! 찍어서 표현해 주었어요.

 

 

 

 

 

벚꽃은 분홍색으로 하려는데,

빨간색과 흰색을 섞어서 만들었어요. ^^

 

색혼합을 직접 해보니, 기대했던데로 미소가 넘 좋아해요~~~

 

 

 

 

 

개나리 잎사귀도 만들어주고~~~ 뽀리뱅이는 좀 밋밋해서 살짝 빨갛게 ㅋㅋ

찍어주었더니, 훨씬 예뻤어요!!!!!!

 

 

 

 

머위도 부쳐주시는 미소군~~~~

 

 

 

마무리 작업까지 이쁘게 열심히 해주는 미소군이랍니다~~~  ^^

어릴적엔 손가락으로 물감 묻히는거 죽어라 싫어했었는데, 이젠 제법 해주네요. ^^

 

손에 묻어도 닦아도 된다면서요~~~ ㅋ

 

 

 

 

 

 

 

 

다 완성하고 다시봐도 넘 이쁜것 같아요.

벽에 부쳐두었는데, 정말 봄이 다시 온것 같은 느낌이 막 들면서 볼 때마다 미소가~~~ 막~~~

 

 

 

 

이렇게 이쁘게 <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 를 읽고 책놀이 마무리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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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친구들 - 보이지 않는 미생물의 세계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7
니콜라 데이비스 글, 에밀리 서튼 그림, 김명남 옮김 / 시공주니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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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지식 그림책은 총 열일곱권이예요.

운좋게도~~~ 전 열일곱권의 책을 모두 가지고 있어요.

한권한권 흥미로운 주제로..... 새로운 사실들을 햇살군과 미소군에게 알려주는 책들이랍니다.

 

 

 

 

 

 

이번에 새로 출간된 두 권은 특히...... 햇살과 미소가 좋아해 줬어요.

이제 지식그림책을 볼 나이들이 된건지 우리아이들 스타일에 잘 맞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중요한건,

 

<궁금해요, 비행기여행><아주 작은 친구들> 덕분에

다른 지식 그림책들도 한번씩 훑어볼 수 있었다는 점이랍니다... ㅎㅎㅎㅎ

 

 

 

 

 




 

<아주 작은 친구들> 은 표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생물들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이예요.

 

 

 

 

 



 

 

바닷물 한 방울,

숟가락에 담긴 흙 한스푼,

개미 더듬이.....

 

 

이렇게 작은 것들과 우리가 쉽게 무시할 수 있는 것들에 수없이 많은 미생물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햇살군에겐 놀라웠던 것 같아요. 미소는............. 감 못잡았음요 ;;;;;

 

솔직히 저도 알고 있던 것들이지만, 새삼스럽게도..... 조금 놀랐어요. ㅋ

 

 

 

 

 

 



 

 

짚신벌레가 이렇게 크냐고~~~~~~~~~~~~~~~~~

이런 벌레 우리집에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완젼 헐리우드액션 저리가라 ~~~ 하는 오버쟁이들 이랍니다. ㅎ

 

 

 

 



 

 

미생물의 여러가지 생김새도 살펴보고요~~~

 

글자를 모르는 미소건만

꽃모양, 목걸이모양.... 막 얘기하네요. ^^

 

 


 

 

 

음식들이 흙으로 변하고, 바위가 흙으로 변하고, 우유가 요구르트로 변하고...

 

근데 왜? 니들 뭐가 놀라운거니? ㅋㅋㅋㅋㅋ

이 때 제가 개미 이야기를 해줬는데, 그게 놀라웠던? 모양이예요.

 

 

 

 



 

정말 미생물은 대단한 것 같아요!!!

 

"

눈에 보이진 않지만 세상을 바꾸는 존재랍니다.

"

 

 

 

 

 

 

<아주 작은 친구들>의 마지막 부분이예요.

 

예전에 어떤 영화에서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들이 결국 미생물들에 의해

저절로 죽게되는 이야기를 다룬 기억이 나게 해주는 마지막 페이지

 

 

 

 

  

 

지식 그림책들이 앞으로도 쭈우~~~욱~~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되는 좋은 내용으로 출간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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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비행기 여행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6
감 지음 / 시공주니어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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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지식그림책 16번째 이야기...

 

<궁금해요 비행기 여행>

 

 

처음엔 크기와 페이지수에 놀랐는데, 한장한장 읽어보곤 솔직히 놀랬어요.

햇살도 햇살이지만, 미소가 어찌나 집중하던지요!!!!

저도 비행기에 대해 몰랐던 많은 것들을 알게 되어 넘 좋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햇살군 꿈이 바뀌었다는거요!!!!!

 

 

햇살은 꿈이 달리기선수였어요. ㅠㅠㅠㅠㅠㅠ

솔직히 달리기 못해요. ㅠ

근데 본인이 젤루 빠르다고 믿고 있는 ... ;;;;;;

그 꿈이 꽤 오랫동안 변하지 않았어서, 솔직히 걱정을 했었거든요.

운동신경 별루인 아이가 나중에 그걸 받아들일 때 상처받지 말아야 할텐데... 이런 걱정이요.

 

근데!!! 이 책, <궁금해요 비행기 여행>을 함께 읽고는

비행기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졌다고 해요!!!

 

 

정말 책이 넘 근사해요~~~~

 

 

 

 

 

 

 

실사가 아니라 그림인 점도 왠지 맘에 들어요. ^^

 



 

 

첫 장...... 표지를 넘기자 마자 쫘아악~~~ 펼쳐진 비행기들!!!

 

서른대의 각기다른 비행기에 한참을 수다를 떨고서야 제대로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

 

 

 

 

 

그리고 또 하나............ 뉴질랜드 여행으로 시작된다는 점~~~

뉴질랜드는 정말 사랑하는 나라중에 하나인 햇살미소맘이예요.

 한동안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지냈었거든요.

대지진으로 그곳이 붕괴되었고 지금도 여진이 있는데다 복귀가 어렵다는 것이 젤루 속상해요.

 

그 이야기 부터 해주니, 햇살군미소군 두 눈이 반짝반짝~~

엄마 정말 속상하겠다고!!!!!

두녀석이 벌써 이런 공감도 해주니~ 그져 감사한 어버이 날이었답니다. ^^

 



 

 

여행전....... 준비하는 모습이예요.

공항에서 모든것이 가능하지요.

 

약국도 들르고, 환전도 하고, 화장실도 들르고, 옷보관소에서 코트도 맡기고, 통신사도 들러요....

전 솔직히 옷 보관소가 있는지 몰랐어요..... ㅋ

 



 

 

햇살군이 이 장면을 보더니, 왜 막냐고 해요. ^^

 

검색대와 보안검색에 대해 책에서 충분히 설명해 주기 때문에 제가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었어요.

 

 

 



 

 

정말 지식 그림책 답게!!!! 자세한 설명과 그림은 어린아이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위의 상식들은...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할것 같아요.

 

 

 



 

 

드디어 비행기가 보여요!!!!!

 

주인공 동윤이도 흥분하기 시작하는 장면이라지요. ^^

 

 

 

 

 

 

 

짱짱짱!!!!!  이 부분은 우선 그림위주로 대충 훑어보고 지나갔지만,

햇살군이 관심을 많이 보이네요. ^^

 

 

미소도 의외로 진지하게 비행기의 이곳저곳을 살피고,

그림만으로도 이해되는 부분은 막 저에게 설명해 줍니다.

 

 

 



 

 

 

엔진은 역시!!!!!! 그냥 넘어갈 수 없어요~~~~

이 부분은 다 읽고 나서도 한참 이야기 한 후에 다음장으로 넘어갔어요. ^^

 

 

 

자동차의 엔진은 한개, 비행기는 무려 네 개......

비행기의 엔진을 제트 엔진이라고 해요.... 그 제트 엔진은 비행기를 날게 할 뿐 아니라

기내에 냉난방 및 전기를 공금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풍선의 원리!!! 그것도 넘 신기하고 설명이 쉬워서 좋았어요.

 

 

 

비행기 창문도 정말~~~~~~~~~ 감탄 뿐이었다지요. ^^

 

비행기 밖의 온도가 영하 50도인데,

자동차처럼 성에가 안끼는 이유~~~~~  그거 보면서 진짜 감탄만 했어요. ㅋㅋㅋ

 

 

 

그리고 비행기의 화장실도 늘 궁금했었는데, 지식 그림책 덕에 궁금해결!!!! ㅋ

 

 

 

 

 



 

 

비행기의 주방............................ 갤리.

 

 

ㅋㅋㅋㅋ  비행기의 주방은 갤리래요.

(저 무식 완젼 들통...ㅠ)

 

기장과 부기장도 승객들이 먹는 음식을 똑같이 먹지만, 메뉴는 각자 다른다는 점..

그리고 그 이유를 읽고는 '아하~~~~!!!!' 했네요.

 

 



 

 

마지막엔 비행기 이름들이 다 나왔어요~~~

 

덕분에 햇살도 미소도 비행기 이름 몇 개 벌써 외워버렸어요~~~~ ㅋ

 

 

 

 

 

 

 

 

 

아이들과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은 가끔 나가는 편이예요.

두군데 모두 비교적 가까운 편인지라......

그래서 공항의 모습은 몇 번 봐왔지만, <궁금해요 비행기 여행> 덕분에

다음 방문엔 더 유심있게 보고.... 더 많은것들을 배워오지 싶어요.

 

 

아이들이.... 궁금해 하던 여권을 함께 살펴봤어요.



 

 

 



 

 

책 속에서  출국과 입국시 '도장 쾅쾅' 이라는 표현이 나와요.

그래서.... 도장을 어떻게 찍는지 찍었는지 보여주었답니다. ^^

 

 

 



 

 

마침 뉴질랜드 입출국 도장도 보여줄 수 있어 좋았어요.^^

 

 

 

저도 방문 당시..... 오클랜드로 해서 경유해서 갔었거든요. ^^

 



 

 

 

여권 사진보더니, 엄마랑 아빠 얼굴이 틀리다고...ㅋㅋㅋ

 

고오럼~~ 그게 몇 년전인데....ㅠ

 

 

 

 

 



 

 

 

그리고...... 각자 맘에 드는 비행기 그리기~~

 

햇살은 보잉 777-200 대한항공 비행기를, 미소는 에어버스 A320 터키항공을 그렸어요.



 

 

 

비행기 그리면, 여행도 떠나야죠~~~~

각 자 가고 싶은 나라 선택하기~~~

 

엄마와 미소는 캐나다!!!!!!  햇살은 러시아!!!!!

 

 

 

 

 

 





 

 

 

 

 

열심히 그리고 오려서는, 지구본에 부쳐뒀어요!

꼭꼭 기억하고...... 꿈을 간직하려구요~ 언젠가 갈 수 있겠지요!!!! ㅋㅋㅋㅋ

 

 

 



 

 

 

지구본에 비해 너무 큰 두 비행기지만,

두녀석 커서 어느 어버이날.... 여행가자면서 비행기티켓을 내밀 날을 기대하면서!!!!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덕을 많이 본 오늘이랍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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