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수아와 이해준은 천생연분인가봐요. 맞선때만 해도 아슬아슬 하더니 결혼은 일사천리고 결혼생활은 유쾌하고 재밌어요. 수아의 예쁜 마음을 먼저 알아봐주고 항상 배려해주시는 시어머니 정말 멋지고 수아의 엄마가 당당하게 독립하여 생활할수 있게 집을 사주고 대우해주는 해준은 최고의 사위네요.수아와 해준은 알콩달콩, 찰떡궁합, 천생연분 그 모든 표현이 잘 어울리고 가능해요. 불같이 뜨겁게 타오르고 열정적인 수아와 해준 덕분에 읽으면서 즐거웠어요.
은서와 세준의 사랑이 어쩔수 없는 이별을 해야했지만 4년후 다시 계약으로 시작하네요. 류은서의 그림은 그녀를 숨쉬게 하는 도구이자 세준을 추억하게 만들구요. 류은서 바라기 백세준은 참 많이 단단한 사람이 되어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옭아매요. 사랑하기때문에 그 어느것도 포기할수 없는 백세준은 은서에게만큼은 한없이 약한 남자에요. 연애할때 함께 걸었던 등나무꽃길은 추억의 장소가 되었고 그림으로도 남겼어요. 추억하며 떠올릴 장소가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에요. 잊고있다가도 문득 생각날때 그 속에 생생하게 살아있을테니까요.이제 은서와 세준, 정후와 예나 모두 더 단단한 가족의 모습으로 행복한 꽃길 걸어갈거에요.
효빈과 서혁의 결혼은 계약으로 맺어졌지만 효빈에게 자유를 주고 싶어하고 효빈이가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혁이 있어 든든했어요. 서혁이 효빈을 지키는 방법, 효빈이 서혁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 모두 이해되고 멋지네요.능력을 맘껏 펼칠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 기회를 잘 활용하는 효빈이 승승장구 할수록 덩달아 기뻤답니다. 책임감 강한 서효빈의 삶에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잘 참고 기다린 강서혁 대표님 정말 멋지고, 자신의 능력을 잘 아는 효빈도 사랑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