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연과 진욱은 결국 함께 할 운명이었나보다. 약혼을 했지만 승연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파혼을 했고 다시 연애를 시작하는 과정이 설렘 가득하기도 하고 그저 예쁘고 사랑스럽기도하다. 진욱을 정말 사랑하지만 진욱의 곁에 있기에는 자격미달인것 같아 이별을 말한 승연의 맘이 이해가 된다. 이제 아버지가 안 계시고 국회의원 딸 승연이 아니기에 자존감이 떨어지고... 승연이 원하는 것을 해주는 것이 좋을것 같아 파혼을 했는데 어쩌면 그녀가 가장 힘들때 손을 놓아버린건 아닌지, 제대로 사랑해본적도 없는데 더 늦기전에 그녀를 잡아보고자 여행을 떠났고 그녀에게 다가가는데...10일간의 여행이 그와 그녀를 다시 함께 할 인연으로 만들었고 장거리연애를 하게 만들었다.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싶다는 승연의 바람대로 승연과 진욱이 함께 할 이후가 기대된다.
한은서의 맘을 이용한 강재준 본부장님의 선택이 옳다고 할수는 없지만 늦게라도 자신의 맘을 깨닫고 후회하며 용서를 빌어서 다행이에요. 배려보다는 이기심으로 한은서 비서님의 맘을 아프게 한만큼 많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본부장님의 모습을 보는것도 가슴 시렸답니다. 나쁜 기억을 좋은 기억으로 다시 채워주고 싶어 노력하는 본부장님의 태도 변화는 좋아요. 이렇게 예쁘게 사랑하고 잘 할거면서 왜 상처줬는지요. 이제 상처주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과 알콩달콩 행복하게 살아요.
엄마의 감시와 집착에 힘들게 사는 강단아에게 배서현이란 친구는 평생을 함께하고픈 존재일것 같아요.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배서현 선생님은 정말 멋지고 부럽고요. 여자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유강오 사장님의 모습은 공감하기 쉽진 않지만 강단아 선생님 덕분에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서 그나마 괜찮아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지 못해 연애를 가볍게 생각하고 결혼에 부정적이지만 강단아선생님과 유강오사장님이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가면 달라지겠죠? 단아와 서현의 2세 시진과 미소도 단아와 서현처럼 평생의 좋은 친구로 지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