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감시와 집착에 힘들게 사는 강단아에게 배서현이란 친구는 평생을 함께하고픈 존재일것 같아요.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배서현 선생님은 정말 멋지고 부럽고요. 여자를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는 유강오 사장님의 모습은 공감하기 쉽진 않지만 강단아 선생님 덕분에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서 그나마 괜찮아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지 못해 연애를 가볍게 생각하고 결혼에 부정적이지만 강단아선생님과 유강오사장님이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가면 달라지겠죠? 단아와 서현의 2세 시진과 미소도 단아와 서현처럼 평생의 좋은 친구로 지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