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에게 지한이 있어 고맙네요. 이서를 믿어주는 사람, 이서 편이 되어준 사람, 이서를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만해도 힘을 낼 수 있을것 같아요.이서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내주고 키다리아저씨처럼 도와주고 곁에 머물러줘서 도지한 상무님 꽤 멋졌어요.
정다민의 아빠와 황민후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정상진과 황명은은 서로에게 0순위인 사랑스런 부부고 제대로 된 만남에 진짜 자기편이 생겨 설렘 가득하네요.다민이와 민후의 풍부한 어휘 구사 능력, 또래답게 똘똘 뭉치는 모습도 보기 좋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다민이에게 좋은 엄마가, 민후에게 좋은 아빠가 생겨서 다행이고 서로의 엄마 아빠를 맺어준 아이들이라 귀한 보배네요.마음 알아주는 이가 있고 내편이 있다는건 든든하고 행복한 일이에요. 4명이 함께 이룬 가족의 모습은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할지 말해 뭐해? 말하면 입만 아플듯~
모두에게 아픔과 고통을 남긴 이야기라 마음이 무겁지만 여운이 남아요. 읽는 내내 긴장되는 아슬아슬함도 있었고 안타까움과 간절함등 복합적인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그럼에도불구하고 흡입력이 있어 술술 읽혔고 마지막에 기대감을 남기네요.연기욱과 정이진도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잊고 살아갈수는 없겠지만 아픔보다는 서로 더 행복한 일을 선택하며 살아갔음 좋겠어요.상처주지 말고 아파하지 말고 새롭게 시작하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기대합니다.가슴은 먹먹하지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