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향의 유령 작가로 산지 10년, 엄마와 남동생의 목숨을 볼모로 어쩔수 없이 한채성과 결혼까지 한 유영하!! 복수를 하기위해 영하와 결혼을 한 한채성!! 시작은 복수하기 위함이었는데 살다보니 영하에게 빠져 버렸고 절대 포기할수 없다. 영하를 향한 소유욕이 장난 아니다. 영하를 포기할수 없다면 온전히 갖고야 말겠다는 생각으로 영하의 엄마와 남동생이 영하 곁에서 치료 받을수 있도록 돕고 영하가 유령 작가가 아닌 다람이자 자신의 이름으로 개인전을 열수 있도록 해준다. 외롭고 아슬아슬했던 영하의 삶이 채성으로 채워지고 당차게 변하는 모습이 좋다. 채성의 비뚤린 생각과 행동들이 영하로 인해 변해가는 것도 참 다행이다.
사랑늪에 빠진 은재와 지혁이다. 은재는 엄마때문에 맘 놓고 살기가 힘든데 은재가 감추고 싶은 부분을 지혁은 알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혁을 찾았다. 둘의 시작이 좋은 만남이라고 할순 없지만 지혁과 함께할땐 행복했던 은재는 지혁의 아빠때문에 지혁을 떠날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혁이 은재를 찾았기에 다시 만날수 있었다. 아프고 힘들었던 시간을 뒤로한채 은재와 지혁이 서로의 늪에 빠져들어 행복하게 지내게 되어 다행이다.
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진영과 민호는 서로 대타로 나온 맞선 자리에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진영의 삶은 고되고 어렵기만한데 민호는 진영을 위로해주고 싶었나보다. 진영에게 스며들어 빠져드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어느새 진영도 민호에게 스며들어 빠져들고 말았다. 이혼을 했지만 다시 제대로 시작하는 진영과 민호를 응원하게 된다. 진영을 만나 민호가 변했듯 민호 덕분에 진영도 많이 변했다. 당당하고 사랑스런 진영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롤모델이 될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가슴 두근거릴 설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