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면 인연, 스며들면 사랑!! 진영과 민호는 서로 대타로 나온 맞선 자리에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진영의 삶은 고되고 어렵기만한데 민호는 진영을 위로해주고 싶었나보다. 진영에게 스며들어 빠져드는 모습이 자연스럽다. 어느새 진영도 민호에게 스며들어 빠져들고 말았다. 이혼을 했지만 다시 제대로 시작하는 진영과 민호를 응원하게 된다. 진영을 만나 민호가 변했듯 민호 덕분에 진영도 많이 변했다. 당당하고 사랑스런 진영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롤모델이 될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가슴 두근거릴 설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