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다경은 사랑하는 사람과 아기를 잃었고 영후는 아내를 잃었다. 그리고 그의 아들 아람은 엄마를 잃었다. 분명 모두가 피해자고 가슴 아픈 일이었지만 그 사고 이후 영후는 진짜 사랑을 알았다. 그래서 다경에게 고백했고 그의 모든걸 안았다. 다경은 떠나보낸 아기 대신 아람의 엄마가 되었고 아람은 엄마를 얻었다.아람이 다경을 엄마라 부를때 그 아이의 속 깊은 마음이 전해졌다. 셋이 만든 가족의 모습은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울지 기대된다. 아람이가 그저 사랑스럽다. 이제 동굴 속에서 모두 나와 행복한 꽃길 걷기를~
주하와 원우가 사는 모습이 따뜻한 사람 사는 냄새가 나서 좋았어요. 재벌집 딸과 대기업 회사원의 만남이라 주하가 우위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점도 맘에 들었고 원우에게 맞춰주고 사랑에 푹 빠져 눈에서 꿀 떨어지는 모습도 설레게 만드네요.무조건 원우편이 되어주고 싶어하는 주하가 결혼전에는 부모님의 맘을 속상하게 하는 딸이었다면 결혼후에는 완전 달라지네요.5년 전, 공항에서의 만남이 잊지 못할 만남이 되기도 했지만 현재 서로 사랑하고 알콩달콩 잘 사는 주하와 원우 덕분에 쏙 빠져들어 재밌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