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을 한 태오와 서희의 상황이 안타깝고 안쓰러워요. 부부인데 자꾸 밀어내는 것도, 관심 갖지 않기를 바라며 사랑하지 않기를 바라는 태오가 이해는 되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하는게 서희에겐 또다른 상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신성건설 부사장 강지헌과 결혼을 한 신유하!! 유하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지헌에게 맘이 기울면서 이혼을 하네요. 지헌과 유하가 서로 맘을 확인했으니 가짜가 아닌 진짜로 사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쏙 빠져들어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