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을 한 태오와 서희의 상황이 안타깝고 안쓰러워요. 부부인데 자꾸 밀어내는 것도, 관심 갖지 않기를 바라며 사랑하지 않기를 바라는 태오가 이해는 되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하는게 서희에겐 또다른 상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