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듯 나쁘지 않은 권태오와 류이수의 사랑이야기~뜨겁게 타오르지 않아도 서로에게 조금씩 스며드는 그 사랑에 반해버렸다. 이수의 배려도 태수의 날카로운 말들도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사랑표현 아닐까? 더이상 울지 않기를 바라며 더 스며들었으면 좋겠다.
포르투갈, 그 나라는 차이건 지사장님과 우세정 비서에겐 특별한 나라다. 그들의 첫만남이 그곳이었고 가족을 이뤄 휴가나 방학때 찾는 곳이 포르투갈이 되었으니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할까? 귀엽고 사랑스런 하랑이와 함께하고 하랑이를 키우는 우세정 비서는 멋진 엄마다. 온전히 사랑하는 그 마음이 절절히 느껴지기에 엄마와 딸은 바라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