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듯 나쁘지 않은 권태오와 류이수의 사랑이야기~뜨겁게 타오르지 않아도 서로에게 조금씩 스며드는 그 사랑에 반해버렸다. 이수의 배려도 태수의 날카로운 말들도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사랑표현 아닐까? 더이상 울지 않기를 바라며 더 스며들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