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은에게 봉연성 시아버지는 진짜 가족이다. 아부지~라고 부를 수 있어 좋고 더이상 그렇게 부르지 못할까봐 잠시 아쉬운 순간도 있었지만 이신혁 그는 구재은의 그 모든것을 다 받아들이고 사랑임을 인정한다. 구재은과 이신혁이 함께 행복할 수 있다면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어차피 만날 운명이라면 봉준원보다 구재은을 더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바람도 있지만 이렇게 만날 운명인것도 괜찮다. 이신혁이 구재은과 함께하기에 구재은의 하루하루는 더 따뜻하고 재밌는 삶이 함께하리라.^^
내 아이, 내 사람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차강준 부사장님이라서 더 멋지게 와닿는다. 유하린 비서님도 솔직해지는 순간 더 매력있게 느껴지고 서롤 향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아름다운 결실로 이어져서 다행이다. 예쁜 입술로는 거짓말이 아닌 진실함과 솔직함만 말하기!! 그래야 지켜줄수 있으니까!! 그래야 위험하지 않고 안전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