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과 편안함, 냉탕과 온탕이 저절로 떠오르네요. 목표도 중요하지만 쉼도 중요하고 정확한 방향 설정과 계획도 필요하구요. 세린과 카일은 아슬아슬함 속에서 서로의 진가를 알아봐서 다행입니다.
동생의 친구를 사랑한 여진교는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네요.오랜 기다림끝에 만난 그녀 화은을 온전히 품어주고 사랑해주는 모습은 예쁘구요. 화은을 이제서야 찾은것에 미안해하고 힘든시기 함께하지 못했음에 오히려 더 아파하고 안타까워하는 그 맘이 고스란히 전해져 아팠습니다. 이제는 둘이서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일만 남았네요. 진교와 화은도 좋았지만 진교의 동생 다애와 엄마 홍여사도 재밌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