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의 친구를 사랑한 여진교는 정말 매력적인 인물이네요.오랜 기다림끝에 만난 그녀 화은을 온전히 품어주고 사랑해주는 모습은 예쁘구요. 화은을 이제서야 찾은것에 미안해하고 힘든시기 함께하지 못했음에 오히려 더 아파하고 안타까워하는 그 맘이 고스란히 전해져 아팠습니다. 이제는 둘이서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일만 남았네요. 진교와 화은도 좋았지만 진교의 동생 다애와 엄마 홍여사도 재밌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