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을 대신해 정혁이 교통사고를 당하고 정혁을 간호해주면서 하연은 곁에 머무네요. 헤어지는 중이라는게 아프게 다가왔지만 정혁은 헤어질 맘 없다고 하니 하연이 돌아오는 중인 거겠죠? 목숨바쳐 구한 하연이와 행복한 꽃길 걸어야 할텐데...
이서에게 지한이 있어 고맙네요. 이서를 믿어주는 사람, 이서 편이 되어준 사람, 이서를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만해도 힘을 낼 수 있을것 같아요.이서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내주고 키다리아저씨처럼 도와주고 곁에 머물러줘서 도지한 상무님 꽤 멋졌어요.
정다민의 아빠와 황민후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정상진과 황명은은 서로에게 0순위인 사랑스런 부부고 제대로 된 만남에 진짜 자기편이 생겨 설렘 가득하네요.다민이와 민후의 풍부한 어휘 구사 능력, 또래답게 똘똘 뭉치는 모습도 보기 좋고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다민이에게 좋은 엄마가, 민후에게 좋은 아빠가 생겨서 다행이고 서로의 엄마 아빠를 맺어준 아이들이라 귀한 보배네요.마음 알아주는 이가 있고 내편이 있다는건 든든하고 행복한 일이에요. 4명이 함께 이룬 가족의 모습은 얼마나 따뜻하고 행복할지 말해 뭐해? 말하면 입만 아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