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남자 차해준을 무장해제 시킨 따스하고 사랑스런 여자 이선아!! 갑작스런 결혼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은 당황스럽지만 위기를 잘 극복하는 모습은 현명한 모습이다. 결코 나약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적재적소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모습은 멋지다.자신의 행복을 바란다는 할아버지의 바람도 이뤄드리고 계약관계에서도 갑과을이 아닌 동등한 관계로 바라보는것 역시 참 괜찮다.자신 보다는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그 마음가짐과 따스한 말과 행동이 상대방의 마음까지 스며들어 꽉 붙잡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