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관 쥬얼리 매장에서 근무하는 정지안과 백화점 대표 고하준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가 꽤 재밌어요. 하준은 결혼을 원하지 않았기에 자신의 결혼식을 망쳐 달라는 제안을 했었는데 지안과는 약혼을 생략한 결혼까지 하길 원하네요.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죠. 그들의 쌍둥이도 그저 사랑스럽네요. 행복 뿜뿜한 이야기에 쏙 빠져서 재밌게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