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신부를 지키는 남편 차도훈!! 그들의 의사와는 상관없는 결혼이었지만 사랑에 빠져 버렸어요. 10살이나 어린 신부 백수안은 결코 어리지 않아요. 차도훈의 보살핌을 받으면서도 그를 지키기 위해 앞장서는 당참도 보이거든요.수안이의 오해와 부부의 사소한 갈등도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워 그저 웃게 되네요.